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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행/국내 여행

찾아가고 싶은 섬 33곳 소개합니다. 2020년 휴가철 찾아가고싶은 33섬지친 일상에서 안전하게 떠나요!

by 찌아*@ 2020.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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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고 싶은 섬 33곳.

지친 일상 안전하게 떠나요.

 

출처: 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 선정 및 발표.

  걷기 좋은 섬 12곳, 풍경 좋은 섬 6곳, 이야기 섬 4곳, 신비의 섬 4곳, 체험의 섬 7곳.

 

코로나19로 지친 지금 안전하게 힐링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건 바로 2016년 부터 시작 해온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입니다. 

 

행정안전부가 걷기 좋은 섬, 풍경 좋은 섬, 이야기 섬, 신비의 섬, 체험의 섬 등 5가지 주제를 선정하여 '2020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을 발표 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섬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역사와 문화, 자연, 생태계 등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섬지역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6년 부터 매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해 오고 있었습니다. 

 

특히 올해 같은 경우 지난 12월 부터 발생한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섬에서 트레킹, 캠핑, 독립형 숙방 체험 등 지역의 '언택트 힐링 여행'으로 치유와 동시에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관광업계에도 도움을 주는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합니다.

※ 언택트 힐링 여행 :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도 나홀로 또는 가족.친구 단위의 비대면 관광 트렌드(섬에서 멍 때리기, 트레킹, 캠핑, 독립형 숙박 체험 등)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출처:정책브리핑

 이러한 국내여행 수요를 토대로, 섬 여행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서 겉기 좋은 섬, 풍경 좋은 섬, 이야기 섬, 신비의 섬, 체험의 섬 등 5가지 주제로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했습니다. 

 

  걷기 좋은 섬 12개


안산 풍도, 목포 외달도, 여수 낭도, 여수 금오도, 고흥 연홍도, 완도 청산도, 신안 반월도.박지도, 고흥 애도, 거제 내도, 사천 신수도, 통영 연대도.만지도, 거제 이수도.

 

출처 : 행정안전부

걷기 좋은 섬은 섬 곳곳의 명소를 둘러보며 등산이나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섬으로 이수도, 풍도 등 12개 섬이 선정되었습니다. 

 

경남 거제시 이수도는 둘레길 주변에 전망대 등 조망 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천혜의 자연경관을 조맣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 안산시 풍도는 아름다운 해안산책로와 야생화 군락지가 있어 트레킹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전남 목포 외달도는 깨끗한 해변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하여 환경부 지정 '지연생태 우수마을'로 지정되었습니다. 청정해역의 자연 그대로 간직하고, 주변의 크고 작은 섬들의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광과 아늑함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전남 여수 낭도는 공룡발자국, 주상절리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섬이라고 합니다. 

 

  풍경 좋은 섬 6개


보령 녹도, 여수 거문도, 영광 안마도, 진도 관매도, 신안 자은도, 통영 비진도.

출처 : 행정안전부

 

풍경 좋은 섬은 해안선, 모래사장, 노을 등의 아름다운 풍역을 감상할 수 있는 섬으로 관매도, 비진도 등 6개 섬이 선정되었습니다. 

 

전남 진도군 관매도는 관매해변과 기암 등으로 이루어진 관매 8경의 아름다운 비경을 볼수 있습니다. 

경남 통영시 비진도는 깨끗한 해수욕장과 해송이 시원한 숲을 이루고 있어 피서를 즐기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충남 보령 녹도는 대천항에서 25km떨어진 곳에 있으며, 섬의 지형이 고개는 서쪽으로 뿔은 동쪽으로 두고 드러우워있는 사람처럼 생겼다 하여 녹도라고 불리워졌다고 합니다. 

전남 영광 안마도는 섬모양이 말의 안장과 같다고 하여 안마도라고 불리는 이섬은 해식애와 절리 층이 발달되어 말코바위, 흔들바위 등 웅장한 기암괴석이 경관을 이루는 해안과 300년이 넘은 팽나무와 느티나무가 있다고 합니다. 

 

  이야기 섬 4개


강화 교동도, 완도 보길도, 거제 짓미도, 통영 연화도.

 

이야기섬은 역사, 소설, 전설 등 다양한 이야기가 있어 관광객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섬으로 교동도, 보길도 등 4개 섬이 선정되었습니다. 

 

 

인천 강화군 교동도는 중종반정으로 왕좌에서 쫒겨난 연산군의 유배지와 한글 점자 훈민정음을 만든 송암 박두성 선새의 생가가 있다고 합니다. 

전남 완도군 보길도는 남쪽에 있는 섬으로 땅끝마을에서도 더 들어가야 하는 섬으로 고산 유선도의 유적이 곳곳에 남아 있으며, 우암 송시열 글씨가 새겨져 있는 바위가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신비의 섬 4개


보령 장고도, 진도 모도, 신안 기점도.소약도, 울릉 울릉도.

 

신비의 섬은 풍경과 자연경관이 아름답지만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는 섬으로 장고도, 기점도 소악도 등 4개 섬이 선정되었습니다. 

 

 

 

충남 보령시 장고도는 썰물 때 물이 빠지면 명장섬까지 신비의 바닷길이 열려 2km의 백사장이 펼쳐진다고 합니다. 

전남 신안군 기점도.소약도는 밀물 때면 섬과 섬을 잇는 노두길이 잠겨 5개의섬으로 변하며, 12사도 예배당 순례길로 한국의 산티아고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체험의 섬 7개


웅진 영흥도, 보령 원산도, 강진 가우도, 신안 증도, 군산 무녀도.선유도, 통영 육지도, 창원 우도

 

체험의 섬은 낚시, 갯벌 체험, 짚라인, 해상케이블카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는 섬으로 무녀도, 우도 등 7개 섬이 선정되었습니다. 

 

전북 군산시 무녀도는 오토 캠핑장, 선유도 짚라인, 바지락 채취 등을 통해 각종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경남 창원 우도는 창원해양공원에서 있는 어류생태 학습과, 해양생물 테마파크, 로봇 상설체험관, 진해해양공원 짚라인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더 알고 싶다면?


 

이번에 선정된,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대한 정보를 널리 알리기 위하여 한국관광고사,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다양한 홍보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모두 즐겁게 참여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휴가를 어디로 떠나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은 한국관광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33개의 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휴가기간이 특정시기에 집중되지 않도록 가능한 분산하고, 안전한 섬 여행을 위한 '방역수칙'또한 꼭 지키길 권고하고 있으니, 아쉬운 힐링이지만 방역수칙을 꼭 지켜가며 안전한 여행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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