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인증서 폐지 관련주 수혜주 폐지 이후?

공인인증서 폐지.

공인인증서 21년만에 폐지.

공인인증서 폐지 관련주.

 

우리나라에서 유독 공공기관을 비롯하여 보안이 필요한 곳이라면, 최근 긴급재난지원금의 세대주를 확인해주는 홈페이지에서 조차 사용한 공인인증서가, 2020년 5월 20일 전자서명법 개정안 일명'공인인증서 폐지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하여 공인인증서 도입 21년 만에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공인인증서가 사라지게 되면서 이러날 일들과 관련 수혜주 관련주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1년 만에 폐지되는 공인인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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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서는 21년 전 1999년 도입되어, 온라인 금융거래와 정부 기관 서류 발급업무 등 인터넷 보안과 과련된 업무에 빠짐없이 등장을 하였습니다.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5월 20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는데, 개정안에는 '과학기술정보 통신부 장관이 지정하는 공인인증기관과 공인인증기관에서 발급하는 공인인증서 개념을 삭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공공기관도 공인인증서가 아닌 민간기업이 발급한 사설인증서를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될 것입니다. 이는 공인인증서의 독점적 지위를 폐지나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인인증서 폐지이유?

21년전에 도입한 공인 인증서의 가장 큰 단점은 불편함이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만 사용하다보니 국제 표준에 맞지 않고 프로그램 충돌을 막기 위하여 더 많은 프로그램을 PC에 설치해 귀찮음과 인증서의 보관과 1년마다 갱신을 해야 하는 불편함 등 문제가 많았습니다.

 

보안취약. 보안을 위해 만든 인증서가 취약해졌다는 아이러니한 상황이지만, 공인인증서 폐치의 또다른 이유는 사용자의 저장장치의 일반 폴더인 NPKI폴더에 저장한 것을 복사하면 공인인증서를 손쉽게 복사가 가능했었습니다. 특히 요즘 스마트폰 이용자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공인인증서 폴더가 해킹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PC보다 상대적으로 보안이 취약한 핸드폰 해킹이 쉽게 때문입니다. APK파일을 비록한 해킹 프로그램의 설치가 쉬워서 보안의 문제가 대두되었습니다. 

 

 

  21년 만에 폐지되는 공인인증서 I 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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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인인증서 폐지 법안'은 2020년 11월 부터 발효가 되며 기존 공인인증서 사용범위과 권한이 줄어들고 이름도 바뀌게 됩니다. 이 법안은 공인인증서의 독점권을 폐지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정부에서 공인한 인증서로 정부에서 승인한 곳에서만 발급하던 것을 폐지하는 것이기 때문에 공인인증서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고 많은 인증서 같운데 '공인'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동안 인터넷에서 물건을 사거나 세금을 납부할 때 공인인증서가 필수였지만 앞으로는 통신사나 네이버, 카카오 같은 회사에서 발급하는 인증서로 대채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본인 확인에도 지문이나 홍채인식, 문자 메시지, 패턴 그리기 등 간편한 방식이 도입될 수 있는 것이죠.

 

1. 인증서 방식 유지.

하지만 공인인증서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고, '공인 인증서' 방식이 익숙하면 그대로 인증서를 사용하면 됩니다. 공인인증서의 경우 매년 사용기간을 직접 연장하고 복잡했던 공인인증서가 3년마다 갱신되는'금융인증서(가칭)'으로 바뀌게 될것으로 보이며 자동갱신도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또한 특수문자를 포함해 10자리 이상 써야 했던 인증서 비밀번호도 간단해집니다. 비밀번호는 지문, 안면, 홍채 등 생체 인증이나 PIN(6자리 숫자), 패턴으로 바뀌게 딥니다. 또한 이동식 디스크 또는 컴퓨터 하드디스크에 저장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금융결제원 클라우드에 저장됩니다. 

 

2. 새로운 인증서 방식 실시.

카카오의 카카오페이 인증, 통신 3사의 패스, 은행 연합의 뱅크 사인, 네이버와 토스의 인증서..

2015년 정부가 공인인증서 의무 사용을 폐지하였지만 여전히 공공기관 등에서 본인인증에는 공인인증서를 우선 수단으로 요구 했기 때문에 사용비중이 줄지 않았으나, 사설에서 인증서를 그동안 제작하여 왔었습니다. 

 

카카오가 제공하는 '카카오 페이 인증'은 대표적 사설 전자서명 서비스로 주목을 받고있습니다. 2017년 6월 출시 이후 3년이 채 되지 않은 지금 사용자가 1000만명을 넘었다고 합니다. 특징으로 8~15자리 비밀번호 또는 생체인증 방식과 카카오톡에서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통신 3사에서 만든 'PASS'는 2019년 4월에 출시를 하였고, 6자리 핀번호 또는 생체 인증 방식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다만 별도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야 한다는 점이 조금 불편한 점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은행권에서 만든 '뱅크사인'은 2018년 8월에 출시 하였으며, 16개 국내은행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이용자수는 위 두 인증서보다 적으며, 6자리 핀번호 또는 생체인증, 패턴 방식을 사용하며, 별도의 애플리케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사설 인증서가 생겨나면서 기존 정부기관이나 은행 등 로그인할 때 공인인증서가 아닌 다양한 인증방식이 가능해 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예를 들어 연말정산을 위해 국세청 홈페이지에 로그인을 할때, 민원 24에 로그인을 할때 공인인증서 대신 사설 인증서(카카오페이, pass 등)를 통해 로그인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물론 공인인증서를 요구하는 일부 기관이 있을 수 있겠지만 이마저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합니다.

 

 

 

  21년 만에 폐지되는 공인인증서 I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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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내용은 종목을 추천하는 것이 아니고, 공인인증서 폐지이후 관련된 종목이며 추천과 참고용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대표적인 관련주로 카카오페이 인증 서비스를 출시한 카카오를 꼽을 수 있는데, 사용자는 별도의 프록램 설치 없이 카카오톡을 통해 간편한 인증이 필요할 때나 제휴 기관이 서비스에 로그인할 때 이용가능합니다. 

 

아톤은 통신3사와 함께 PASS인증서비스를 제공하고있고 더불어 보안솔루션도 함께 서비스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라온시큐어는 암호인증과 PC보안, 모바일 보안 분야에 기술력을 가진 회사이며 신한은행 등 70여곳에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고 합니다. 생체 인증과 블록체인 기반 기술로 시장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전자서명 관련주들도 상승하고 있다는데요, 한국전자인증과 한국정보인증이 있습니다. 이들 기업은 공인인증서 발급, 전자서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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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서명 이용자 유치를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편리함과, 보안성 그리고 신뢰 입니다. 

 

인증서 시장이 자유시장경쟁 체제로 개편되면서 업계간 활발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국제적 기준을 고려한 전자서명업무로의 확장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편리함과 더불어 신뢰할만한 보안서비스를 제공할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