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을 기다리는 사람과 눈이 오면 출퇴근길부터 걱정을 하는 사람, 다양하게 사람들이 첫눈에 대한 생각이 있기 마련인데요, 하지만 첫눈은 많은 사람들에게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2023년 첫눈 예상시기, 기상청 발표는 언제 할까? 등에 대하여 과거 자료를 바탕으로 예상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3년 첫눈 언제올까? 첫눈 예상시기 서울 첫눈 기상청 첫눈예보
실제로, 첫눈예보의 경우 기상청에서 중기(10일)예보 또는 동네예보에 눈을 예보했다면 그때는 진짜 눈이 올것으로 생각을 해야 겠지만 지금은 언제쯤 내릴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과거 10년이상의 자료와 비교할 자료를 보면서 분석을 해본다면 어느정도 시기를 알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2023년 첫눈이란?
대부분 분들이 첫눈이라면 겨울에 내리는 눈을 첫눈이라고 생각하실텐데요, 통계 데이터로만 본다면 첫눈은 이미 1월 달에 내렸기 때문에 11월과 12월에 내리는 눈이과연 첫눈인가에 대한 엉뚱한 생각을 해볼 수가 있는데요, 그렇지만 통상정으로 우리가 말하는 첫눈은 봄여름가을을 지나 겨울에 내리는 눈을 말하기 때문에 연초에 내리는 눈이 아닌 연말에 처음 내리는 눈을 첫눈이라고 지칭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렇다면 첫눈은 어디에 가장 먼저올까요? 우선 북쪽에서 가장 먼저 관측을 하겠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설악산에서 첫눈과 첫 얼음을 관측하고 이후에 점차적으로 첫눈과 얼음을 만나게 됩니다.
과거 10년간의 데이터를 보면, 설악산에는 10월에 도 눈이 내리기 시작한 반면, 서울에서는 10월에는 내린적이 없고 빨라야 11월 10일이였던것으로 파악됩니다. 자, 그렇다면 10년이상의 과거자료를 비교해보면서 올해는 언제 첫눈이 내릴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3년 첫눈 작년자료비교 예상시기 분석해보기
대부분 첫눈은 11월에 내리게 되는데 함박눈처럼 펄펄 내리면 우리의 기억속에 잘 남아 있겠지만, 아주 약하게 흩날리기만 해도 서울 기상관측소에서 관측을 한다면 바로 그때가 서울에 내리는 첫눈으로 기록됩니다.
기상청 자료를 찾아보면 평년값이라고 30년동안 평균값을 나타내는 자료인데요, 서울에 첫눈이 내렸던 평균적인 날짜는 11월 21일입니다. 작년 2022년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기록된 날짜는, 2022년 10월 10일 강원도 설악산 에서 처음 관측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서울의 경우에는 2022년 11월 29일에 눈이 내려서 평년보다 약 8일정도 늦게 내렸다는 것을 알수 있겠습니다.
(제작년의 경우 2021년 10월 19일 10시경 강원도 설악산 에서 처음 관측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서울의 경우에는 2021년 11월 10일에 눈이 내려서 평년보다 약 10일정도 빨리 내림)
다음에는 서울과 설악산의 과저자료를 분석해보면서 알아보겠습니다.
2023년 첫눈 서울-설악산 비교해보기
순번 | 해당연도 |
서울 첫눈 관측 날짜 |
설악산 첫눈 관측 날짜 | 설악산 첫눈과 차이 |
1 | 2011년 | 11월 22일 | 11월9일 | 13일 늦음 |
2 | 2012년 | 11월 13일 | 10월30일 | 13일 늦음 |
3 | 2013년 | 11월 18일 | 10월15일 | 33일 늦음 |
4 | 2014년 | 11월14일 | 10월16일 | 28일 늦음 |
5 | 2015년 | 11월25일 | 10월10일 | 45일 늦음 |
6 | 2016년 | 11월26일 | 10월28일 | 28일 늦음 |
7 | 2017년 | 11월17일 | 11월3일 | 14일 늦음 |
8 | 2018년 | 11월24일 | 10월18일 bighand0517 |
36일 늦음 |
9 | 2019년 | 11월15일 | 10월19일 | 26일 늦음 |
10 | 2020년 | 12월10일 | 11월3일 | 39일 늦음 |
11 | 2021년 | 11월10일 | 10월19일 | 21일 늦음 |
12 | 2022년 | 11월29일 | 10월10일 | 49일 늦음 |
2011년부터 2022년까지 서울 첫눈 관측 자료와 설악산 첫눈 관측자료를 분석해보면,
1) 가장 늦게 내린 날 : 서울(2020년 12월 10일), 설악산(2011년 11월 9일) 입니다.
2) 가장 빨리 내린 날 : 서울(2021년 11월 10일), 설악산(2015년, 2022년 10월 10일) 입니다.
3) 설악산-서울 첫눈 차: 13일차가 가장 짧고, 49일차까지도 있었습니다.
가장 빨리 내린 날이 2021년 11월 10일에 내렸고, 가장 늦게 내린날은 2020년 12월 10일에 내렸습니다. 따라서 올해도 11월 10일 에서 12월 10일 사이에는 어느정도 확률로 내리지 않을까 합니다.
눈이 내리는 과정을 과학적으로 생각해본다면!!
1) 포화 습도와 온도: 눈이 내리려면 대기 중에 적정한 양의 수증기(물 기체)가 존재해야 합니다. 이를 포화 습도라고 합니다. 또한 눈은 대개 영하 온도에서 형성되며, 영하 온도일 때 수증기가 얼음 결정체로 변환하기 쉽습니다.
2) 얼음 결정화(눈의 씨, 또는 눈의 핵): 눈송이는 대부분 얼음 결정체로 형성됩니다. 이 얼음 결정은 대기 중에 있는 아주 작은 입자 또는 먼지에 의해 유발됩니다. 이러한 입자들을 얼음 핵이라고 부릅니다. 얼음 핵이 주위에 존재하면 수증기가 이러한 핵 위에 응축하여 얼음 결정체를 형성하게 됩니다.
3) 상승 기류: 눈이 내리는 또 다른 중요한 요소는 상승 대기 기류입니다. 일반적으로, 상승 대기 기류는 따뜻한 대기가 냉각되면 상승하게 되며, 냉각된 대기에서 수증기가 얼음 결정으로 결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상승 대기 기류는 눈송이가 대기로 떨어지게 됩니다.
4) 눈송이 형태의 다양성: 눈송이의 모양과 크기는 여러 요인에 의해 결정됩니다. 대기 중의 온도, 습도, 얼음 핵의 종류 및 눈송이가 형성되는 과정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눈송이가 생성됩니다. 이것이 눈송이가 여러 크기와 모양을 가질 수 있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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