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여름이 다가오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단어, 바로 장마철입니다. 습하고 무거운 공기, 잦은 비와 함께 높아지는 불쾌지수까지..실내외 모두를 지치게 만드는 계절이죠. 하지만 장마는 단순히 ‘비가 오는 시기’가 아닙니다. 기후 변화와 자연 현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중요한 계절 패턴이며, 우리의 일상생활, 농업, 산업 전반에 걸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2025년 장마시작, 장마시기, 장마기간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4년 장마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5년 장마 시작일과 종료일, 지역별 특징까지 자세히 예측해 보고자 합니다. 2025년 장마가 언제 시작되고 얼마나 지속될지 미리 알아두면, 여름 휴가 계획, 생활 대비, 안전 관리까지 훨씬 수월해질 수 있겠죠? 그럼 지금부터, 2025년 장마에 대한 모든 것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2024년 장마기간 및 여름 분석
기상청 보도자료 및 24년 자료를 분석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지역 | 장마 시작 | 장마 종료 | 기간 | 평년대비 강수량 |
중부지방 | 6월 29일 | 7월 27일 | 29일 | 평년보다 32.5% 증가 |
남부지방 | 6월 22일 | 7월 27일 | 36일 | - |
제주도 | 6월 19일 | 7월 27일 | 39일 | - |
- 강수 집중도: 전체 여름철 강수량 602.7mm 중 78.8%가 장마철에 집중 (474.8mm).
- 국지성 집중호우: 1시간 100mm 이상 강수 기록한 지점 다수 발생.
- 강수량 편차: 장마철 외에는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날 많아 강수량 부족.
2024년 여름은:
장마가 평년보다 늦게 시작되었지만 짧은 기간에 많은 비가 내렸으며, 고온, 습도, 해수면 온도 모두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기후 변화의 명확한 신호를 보였습니다. 열대야와 폭염의 심화, 집중호우의 증가 등으로 인해 기후적 재난 위험도도 높아진 해로 기록될 가능성이 큽니다.
2025년 장마시작 장마종료 예측
지역 | 장마시작(예상) | 장마종료(예상) | |
제주도 | 6월 10일 ~ 6월 20일 | 7월 15일 ~ 7월 28일 | 전국 최초 장마 시작 |
남부지방 (부산 등) | 6월 18일 ~ 7월 3일 | 7월 20일 ~ 8월 2일 | 평균 30일 이상 지속 |
중부지방 (서울·경기) | 6월 18일 ~ 7월 3일 | 7월 20일 ~ 8월 5일 | 집중호우 주의 필요 |
실제 날짜는 기상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장마 전후에는 기상청 예보를 꼭 확인하세요!
장마철 필수 준비물 체크리스트
항목 | 설명 |
우산 & 우비 | 내구성 좋은 장우산, 소형 우비 보관 필수 |
방수 신발 | 미끄럼 방지 가능한 슬립온 또는 장화 |
제습기 & 실리카겔 | 실내 습도 조절 및 곰팡이 방지 |
음식 보관용기 | 밀폐용기 사용으로 변질 방지 |
휴대용 우산 건조기 | 차량·사무실용 미니 드라이기 활용 |
장마철에 꼭 알아야 할 3가지
1. 장마 시작 전 대비 필수 체크리스트
배수구, 하수구 청소 및 막힘 여부 확인 창틀·지붕·외벽 방수 상태 점검 제습기·제습제 미리 준비
2. 집중호우 대비 행동요령
기상 특보(호우주의보, 경보) 확인 습관화 저지대 주차 피하기 침수 위험 시 곧바로 대피
3. 장마철 건강관리 팁
실내 습도 조절 (40~60%) 곰팡이 예방 위해 정기 환기 식중독 예방 위해 음식물 보관 주의
자주 묻는 질문 (FAQ)
장마가 매년 시작일이 다른 이유는?
기후 변화,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기, 해수면 온도 등에 따라 변동이 심합니다.
장마철 실내 공기 정화법은?
제습기 + 공기청정기 병행 사용, 공기 순환을 위한 창문 환기 필수.
장마와 태풍의 차이는?
장마는 정체전선에 의한 장기간 비, 태풍은 저기압 폭풍으로 강풍 동반이 주요 차이입니다.
장마철 음식 보관 팁은?
밀폐 용기 + 냉장 보관 + 재가열 섭취로 식중독 예방 가능.
2025 장마 대비 To-Do List
1) 장우산, 우비, 방수화 준비
2) 실내 제습기 및 공기정화 아이템 마련
3) 창문 방수, 배수구 점검 등 주거지 대비
4) 장마철 레저·여행 계획 유동성 확보
5) 기상청 알림 및 지역별 호우특보 앱 설정
지금 바로 준비를 시작하면, 2025년 장마철도 걱정 없이 보내실 수 있습니다.
장마철 참고할 유용한 사이트 모음
용도 | 링크 |
기상청 날씨누리 (장기예보) | https://www.weather.go.kr |
재난안전포털 (홍수·폭우 알림) | https://www.safekorea.go.kr |
행정안전부 행정카카오채널 | ‘행정안전부’ 검색 후 채널 추가 |
윈디 (실시간 강우, 바람 시각화 앱) | https://www.windy.com |
2025년 장마를 위한 실전 조언 한마디!
- 실내 환기보다 제습 우선!
- 음식은 밀폐·냉장, 빨래는 낮에 완전 건조
-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 주의
- 비 오는 날 하천변 접근 금지
‘장마철 불편은 예방이 답입니다!’ 라는 마음으로 오늘부터 조금씩 대비를 시작해보세요.
장마철 습기 제거 꿀팁 7가지
제습기 정석 활용
실내 습도 40~60% 유지가 가장 이상적입니다. 욕실, 거실, 주방 등 습기 많은 공간에 위치시키세요.
신문지/베이킹소다 활용
신문지: 신발 안, 옷장 속에 말아 넣으면 습기 흡수 베이킹소다: 뚜껑 없는 용기에 담아 냉장고·수납장에 비치
숯 또는 커피 찌꺼기 재활용
자연 탈취 효과 + 습기 흡수 효과까지 두 배 창문 틈막이 보강 문풍지, 실리콘으로 외부 습기 유입 차단
환기 철칙: 짧고 강하게
아침/저녁으로 10분씩 창문 열어 공기 순환
건조대 대신 제습 모드
빨래는 제습기 or 에어컨 제습모드로 건조해야 곰팡이 방지
옷장에 탈취제 + 제습제 필수
습기 + 냄새 동시 차단
마무리 멘트
2025년 장마는 예년보다 약간 길어질 것으로 보이며, 지역에 따라 차례로 시작되고 천천히 종료될 전망입니다. 특히, 중부지방은 태풍과 겹치는 시기에 집중호우가 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 단기 예보와 실시간 특보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집과 차량, 건강까지 꼼꼼히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올여름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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