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공무원과 지방직 공무원 차이
안녕하세요!! 찌미아빠에요.. 오늘은 매년 시행되고 있지만 행정직을 제외하더라도 직렬도 워낙 많고 응시자격이나, 전형 등 따져봐야 할 것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국가직 공무원과 지방직 공무원의 차이점과 장단점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공무원을 준비하려는 분들에게는 지방직 공무원이 무엇을 하는지 국가직 공무원은 무엇을 하는지 어느 정도 정보를 참고하셔서 공부를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출직은 논외로 하겠습니다. 대통령, 국회의원, 광역단체장 등)
국가직과 지방직의 차이점
국가직 공무원과 지방직 공무웜의 차이점
1.국가직공무원 지방직공무원 임명권자에서 차이점.
국가직 공무원은 국가공무원법을 따르며, 행정부의 수장인 대통령 또는 대통령의 명을 받는 국가기관의 수장이 임명한 공무원을 말합니다.
지방직 공무원은 지방공무원법을 따르며, 각 지자체의 장인 시장 및 도지사가 임명한 공무원을 말합니다.
2. 국가직공무원 지방직공무원 근무처에서 차이점.
국가직 공무원은 국가의 3부(행정부, 사법부, 입법부) 기관 및 선거관리위원회, 감사원에서 일하는 공무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입법부는 국회직 공무원, 사법부는 법원직 공무원, 선관위는 각급 선거관리위원회 공무원, 행정부는 부처청이라고 불리는 기획재정부, 교육부, 외교부, 법무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통일부, 식품 안전처, 인사혁신처, 검찰청, 경찰청, 기상청, 신림청, 통계청, 관세청, 국세청. 질병청 등 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국립대학 교수나 교직원 등도 해당한다. 교사는 국가직 공무원입니다.
지방직 공무원은 각 자치단체의 본부 및 소속기관 등에서 근무를 하게 되는데, 다들 아시다시피 특별 시청, 광역시청, 도청, 시군청, 주민센터에서, 지방도서관, 보건소 등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 여기에 해당하며, 초. 중. 고등학교 및 교육청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도 지방직 공무원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소지는 국가직 같은경우 최대의 단점이 될 수 있는데, 전국 발령이 가능합니다. 지방직의 경우 주소지의 제한을 두기 때문에 그 지역에서 평생(파견 등 일부 예외사항은 있음)토록 근무할 수 있지만, 국가직 같은 경우에는 본부 외에 지방에 각 소속기관을 두고 있기 때문에 다른 지방으로 발령이 날 수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국가직의 경우에 타 지역으로 갔다가 본부로 순환근무가 가능하기 때문에 본부와 소속기관의 위치를 파악하면 좋습니다.
3. 국가직공무원 지방직공무원 급여에서의 차이점.
기본적으로 공무원은 지방직과 국가직의 봉급표는 동일합니다. 같은 급수 같은 호봉이면 같은 월급을 받는다는 의미입니다. 다만, 수당에서 차이를 보이는데, 수당은 직급별, 직렬별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차이를 딱히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국가공무원의 수당 체계는 18종이며 수당 14종, 실비변상 4종으로 나뉩니다. 지방공무원의 수당체계는 39종이며 수당 35종 실비변상 4종으로 나뉩니다. 각각 국가직 18종, 지방직 39종 수당을 모두 다 받는 것은 아닙니다. 당연히 각 담당하는 업무에 따른 수당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들리는 말에 의하면 지방직은 지방 재정에 따라 지급 복지에 있어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국가직의 복지포인트의 경우 많이 받는 사람들은 80만 원 정도 있다고 하지만, 지방직의 경우 서울 서초구(16년 기준) 약 280만 원 이상을 받는다고 하니, 지방직이 어느 정도 이점은 있다고 할 수 있겠다.
4. 국가직공무원 지방직공무원 승진에서 차이점.
승진 같은 경우 국가직 공무원의 승진이 빠르다고 알려져 있지만,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닙니다. 인원이 많은 기관, 그리고 상위직급에서 퇴직 후에 다른 곳으로 이직이 잘 되는 곳 같은 경우엔 인사 적체가 없지만, 다른 곳으로 가지 못하거나 인원이 적은 부처는 인사 적체가 심하다고 합니다. 오히려 지자체의 경우가 빠른 곳이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승진의 경우엔 어디가 좋고 나쁘다고 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7급까지는 지방직이 빠르다는 소문이 있기도 합니다. 거의 케바케 이긴 하지만요..
국가직과 지방직의 장단점
국가직 공무원과 지방직 공무원 장단점
장단점의 경우 두 개로 나누기보다 국가직의 장점이면 반대로 지방직은 단점이기 때문에 국가직을 기준하여 적도록 하겠습니다.
국가직 공무원의 장점은 업무가 대부분 깔끔하다로 말할 수가 있습니다. 민원 부서를 제외하고는 대민업무가 적기 때문에 악성민원이 적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축제행사 동원, 산불감시, 구제역 감시 등 본인 업무 외의 잡다한 업무를 하는 지방직 공무원과 다르게 본연의 업무에만 집중하면 된다. 또한 지방 유력자들의 압력으로부터 영향을 덜 받는다. 그리고 국가는 가장 모범적인 고용주이기 때문에 유연근무 등 지방직보다 좀 더 빨리 적용을 한다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국가직 공무원의 단점은 위에서 말한 것처럼 부처가 전국에 소속기관이나 지방청을 두는 관계로 전국 어느 곳으로 발령이 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수당, 복지포인트 면에서도 지방직 공무원에 비하여 엄격한 통제를 받기 때문에 수령액이 적다고 합니다.
[공무원 기본서 최저가 링크]
에듀윌 9급 공무원 국어 한국사 영어 기본서 세트 링크
끝으로~~
남자들이 군대 이야기를 하게 되면, 특수부대나 해병대를 나오지 않았어도 자기가 가장 힘들었고, 가장 어렵게 근무했다고 합니다. 남의 떡이 커 보인다는 것처럼 공무원이라는 직업, 또는 지방직과 국가직 공무원의 차이가 있지만 어느 곳이나 다 쉬운 곳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공무원을 준비하는 분들이 보고 계시다면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어떤 것이 있는지, 어떤 부처가 있는지부터 알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게 무엇이 있는지 찾아보고 준비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공무원 준비 포스팅
'소소한 소식 > 공무원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년 부산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일정 및 채용 인원(1,329명) (0) | 2020.02.08 |
---|---|
2020년 경기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일정 및 채용 인원(5,680명) (0) | 2020.02.08 |
2020년 지방직공무원 채용 계획과 채용 규모는 언제 공게 될까? 2015~2019년 비교분석 (0) | 2020.02.03 |
[공무원/승진] 공무원 근속승진 기간(일반직 공무원, 경찰공무원) (0) | 2020.01.28 |
[공무원/수당] 2020년 공무원 직급보조비(일반, 군인, 경찰 공무원, 소방공무원, 교육공무원) (0) | 2020.01.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