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기조발언 요청, 페루 대통령 진단키트 필요 한국향한 러브콜(문대통령에게 세계보건총회 기조발언 요청)

WHO 기조발언 요청 한국향한 러브콜.

 

기조발언 요청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하여 우리나라(문재인 대통령)에대한 전세계의 러브콜이 끊임없이 오고 있다고 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한국의경험 공유를위해 세계보건총회(WHA)에서 기조발언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또한 4월 6일 페루 대통령은 진단키드등 의료장비를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세계보건총회 기조발언 제안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사무총장이 6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오는 5월 예정된 화상 세계보건총회(WHA)에서 아시아 대표로 기조발언을 해줄 것을 제안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위상이 정말로 세계적으로 높아졌다는 것이 느껴지는 내용 같습니다. 아직 우리나라 역시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이 많지만 국가의 위상이 높아지는 즐거운 뉴스를 보면서 이 고난을 이겨나갔으면 합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문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통화 제안을 수락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각국이 코로나19 대응에 관한 한국의 경험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를 주길 바란다며" 제안했다고 합니다. 

 

특히"어제로 한국 내 확진자가 가장 감소했다는 반가는 보고를 받았는데, 한국의 상황이 호전되는 것으로보인다"며 "적극적인 검사와 진단, 확진자 동선 추적 등 한국의 포괄적 전략이 주효하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대통령꼐서 전세계 정상들에게도 한국의 이러한 포괄적 접근 방식이 공유될 수 있도록 독려해 주시면 좋겠다"며 "대통령께서 직접 목소리를 내시는 것이 중요하며, 그럴 경우 각국이 적극적으로 경험을 공유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일관되게 개방성, 투명성, 민주성의 3대 원칙에 따라 대응하고 있고, WHO 권고에 따라 인적.물적 이동의 불필요한 제한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사무총장을 비롯해 WHO차원에서우리의 방역 역량과 공중보건 조치를 높이 평가해 주시고 신뢰해 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또한 "최근 20명 안팎의 국가 정상들과 통화하면서 코로나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며 "각국에서 요청하는 방역 노하우와 방역 물품에 대해 형편이 허용하는 대로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페루 진단키트  요청    

문 대통령과 코로나19관련 17번째 정상 통화를 한 마르틴 알베르토 비스카라 코르네호 페루 대통령은 "한국 정부가 효과적으로 대처해 좋은 성과를 낸 것을 축하드린다"며 "세계가 한국의 사례를 모범으로 삼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이어"페루는 지금이 가장 어려운 상황이며, 앞으로 더 어려운 시기가 다가올 수 있어, 한국이 내린 결정을 따라가고 싶다"고 강조 했습니다. 또한 진단키트 등 의료물품 외에도 한국의 코로나19와 관련한 경험, 기술력과 노하우도 공유 받고 싶다고 했습니다. 

 

문대통령은 이에 "지금 코로나를 극복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국제사회의 협력과 연대라고 생각한다. 한국은 국제사회의 협력과 연대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의 방역 및 치료 경험과 임상데이터 등을 페루 정부와 적극 공유하겠다"고 화답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