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장마철기간 장마철시기

여름이 다가오면 떠오르는 단어, 바로 "장마"입니다. 한바탕 쏟아지는 비와 함께 지긋지긋한 습기, 그러나 때로는 운치 있는 빗소리와 풍경까지. 2025년에도 어김없이 장마가 우리 곁을 찾아올 예정입니다. 올해 장마의 시작 시기와 특징, 그리고 대비 방법까지 하나씩 알려드릴게요. 비가 오는 날도 걱정보다 여유로움으로 채워질 수 있도록, 함께 장마 준비를 시작해 보세요!

 

2025년 장마철기간 장마철시기

2025년 장마철기간 장마철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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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장마는 얼마나 길까?", "언제부터 비가 오기 시작할까?" 이런 생각 한 번쯤 해보셨죠? 특히, 비 오는 날 차 막히는 출근길이나 축축한 빨래 걱정은 장마철의 단골 손님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준비만 잘한다면 장마철도 꽤 괜찮은 계절로 보낼 수 있답니다.

 

6월 말부터 7월 말까지 올해 장마기간도 변함없이 이어집니다. 7월 방학, 휴 가 등 여행 계획 준비를 하던 분들은 미리 이번 년도 여름 날씨를 확인 하는 게 매우 중요 합니다.

지금부터 2025년 장미철기간은 언제부터 시작하는지 지역별 장마시기를 기 준으로 6월 7월 날씨 및 강수량 종료하는 시기까지 살펴보겠습니다.

 

2025년 장마철기간 장마철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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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 평균, 그리고 최근 2년간 기간을 통계적으로 분석해볼때 시작과 종료가 다음과 같이 예상을 해볼 수 있겠습니다.

 

<2025년 장마 예상 분석 요약>

지역	시작	종료
중부지방	(10년 평균) 6월 17일 ~ 7월 3일 (최근2년) 6월 26일 ~ 6월 29일	(10년 평균) 7월 11일 ~ 8월 16일  (최근2년) 7월 26일 ~ 7월 27일
남부지방	(10년 평균) 6월 18일 ~ 7월 3일 (최근2년) 6월 22일 ~ 6월 25일	(10년 평균) 7월 9일 ~ 8월 2일 (최근2년) 7월 26일 ~ 7월 27일
제주도	(10년 평균) 6월 10일 ~ 7월 3일 (최근2년) 6월 19일 ~ 6월 25일	(10년 평균) 7월 9일 ~ 7월 28일 (최근2년) 7월 25일 ~ 7월 27일

 

<2025년 장마 예상 시기>

지역	시작	종료
중부지방	2025년 6월 17일 ~ 7월 3일	2025년 7월 11일 ~ 8월 16일
남부지방	2025년 6월 18일 ~ 7월 3일	2025년 7월   9일 ~ 8월   2일
제주도	2025년 6월 10일 ~ 7월 3일	2025년 7월   9일 ~ 7월  28일

 

 

2024년도  장마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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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인 2024년 장마철 전국 강수량은 474.8mm로 1973년 이래 10번째로 많았습니다. 2023년과 조금 다르게 2024년에는 중부지방 506.3mm(역대 8위)과 제주도지방 561.9mm(역대 9위)이 , 남부지방 450mm(역대 12위)보다 많이 내렸습니다. 장마의 시작은 각 지역마다 차이가 있었지만, 종료는 7월 27일 동시에 종료하였습니다.

 

 가. 제주도 : 2024년 6월 19일에 시작해서 7월 27일까지 비가 내렸습니다. 30년 평년값을 보면 6월 19일에 시작하여 7월 20일에 종료하는 것이 평균입니다.
 나. 남부지방 : 2024년 6월 22일에 시작해서 7월 27일까지 비가 내렸습니다. 30년 평년값을 보면 6월 23일에 시작하여 7월 24일에 종료하는 것이 평균입니다.
 다. 중부지방 : 2024년 6월 29일에 시작해서 7월 27일까지 비가 내렸습니다. 30년 평년값을 보면 6월 25일에 시작하여 7월 26일에 종료하는 것이 평균입니다.

 

2023년도 장마분석

2023년 장마철 전국 강수량은 660.2 mm로 1973년 이래 세 번째로 많았다고 합니다. 특히, 남부지방은 712.3 mm의 많은 비가 내려 역대 1위를 기록하였다고 하는데요, 23년 초까지만해도 가뭄이 길게 이어진다고 하다가 장마철에 비가 많이 내려서 오히려 가뭄걱정은 해소가 되었지만, 장마로 인한 피해가 나타났었습니다. 기상청 자료를 확인해보면 2023년 장마의 시작은 제주도, 남부지방, 중부지방 세섹터로 확인할수 있습니다. 

 1) 제주도 : (2023년) 6월 25일에 시작해서 7월 25일까지 비가 내렸습니다. 30년 평년값을 보면 6월 19일에 시작하여 7월 20일에 종료하는 것이 평균입니다.
 2) 남부지방 : (2023년) 6월 25일에 시작해서 7월 26일까지 비가 내렸습니다. 30년 평년값을 보면 6월 23일에 시작하여 7월 24일에 종료하는 것이 평균입니다.
 3) 중부지방 : (2023년) 6월 26일에 시작해서 7월 26일까지 비가 내렸습니다. 30년 평년값을 보면 6월 25일에 시작하여 7월 26일에 종료하는 것이 평균입니다.
 

 

장마에 대한 기상학적인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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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란 오랜 기간 지속되는 비를 일컫는 말로, 1500년대 중반 이후부터 '오랜'의 한자어인 '장(토)과 비를 의미하는 '마'를 합성한 '당마'로 표현되다가 1700년대 후반 '쟝마'로 표기, 1900년대 이후에 '장마'로 변한 것으로 보입니다. 장마의 어원에 따르면 장마란 단순히 오랜 기간 지속되는 비를 의미하지만 현재 통용되고 있는 장마의 의미는 두 가지 관점에서 나뉩니다.

 

첫 번째는 전술한 바와 같이 오랜 기간 지속되는 비를 의미하는 것으로 일반인이 사용하는 자마의 개념입니다. 1999년 편찬된 표준국어대사전을 보면 여름철에 여러 날 계속해서 비가 내리는 현상이나 날씨, 또는 그 비를 일컫는다.

 

반면, 두 번째는 기상학자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개념으로, 장마철 정체전선의 형태로 내리는 비를 의미합니다(장마백서 2011).

 

한편으로는 전선을 동반한 온대 저기압이 중국에서 발생하여 한반도로 통과하는 동안 많은 비를 뿌릴 수 있으므로, 현재 기상청에서는 정체전선의 접근과 더불어 전선을 동반한 이동성 저기압에 의해서 내리는 강수도 장마의 시작에 포함하고 있습니다. 전선을 동반한 저기압은 한반도 남쪽에 있던 정체전선을 북쪽으로 끌어 올리는 경우도 잦으므로 장마 시작의 한 요소로 고려하고 있습다. 장마(Changma)는 우리나라의 주요 강수시기로, 동아시아 몬순(East Asian monsoon) 시스템의 일부입니다. 여름철 우리나라를 포함하는 동아시아 지역은 남쪽의 온난습윤한 공기와 북쪽의 찬 공기가 만나서 형성되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습니다. 전선이 걸쳐 있는 지역에는 강한 남서풍으로부터 습윤한 공기의 유입량이 증가하고 장기간 많은 양의 비가 내립니다. 이렇게 우리나라에서 장마라고 부르는 비는, 중국의 경우 메이유(Meiyu, 1궤), 일본에서는 바이우(Balu, 17) 라고 부릅니다. 매화나무의 열매인 매실이 5, 6월 열릴 때 내리는 비를 의미합니다.

 

 

우리나라 장마철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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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Changma)는 우리나라의 주요 강수시기로, 동아시아 몬순(East Asian monsoon) 시스템의 일부입니다. 여름철 우리나라를 포함하는 동아시아 지역은 남쪽의 온난습윤한 공기와 북쪽의 찬 공기가 만나서 형성되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게 되는데요, 이 전선이 걸쳐 있는 지역에는 강한 남서풍으로부터 습윤한 공기의 유입량이 증가하고 장기간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게 됩니다. 이렇게 우리나라에서 장마라고 부르는 비는, 중국의 경우 메이유(Meiyu, 梅雨), 일본에서는 바이우(Baiu, 梅雨) 라고 부릅니다. 매화나무의 열매인 매실이 5, 6월 열릴 때 내리는 비를 의미하는데요, 기후학적으로 6월 하순 우리나라 주변으로 상층 제트 기류가 북상하여 강한 경압불안정이 형성되며, 북태평양 고기압의 본격적인 발달과 함께 하층 남서풍에 의해 유입되는 습윤한 공기가 모이고 상승하면서 장마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한국의 장마는 아열대 기후와 대륙성 기후의 영향을 동시에 받아 강수량이 많고 지역에 따라 기상 패턴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기후 변화로 인해 국지성 호우나 극단적인 날씨 변화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장마 영향을 주는 기단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열대수렴대의 서쪽 끝부분 및 우리나라 남서쪽에 위치한 고온 다습한 열대몬순 기압골과 관련된 기단

2) 우리나라 남동쪽에 위치한 온난한 기단으로, 열대 몬순 기단보다는 절대 수증기량이 적은 북태평양 고기압과 관련된 기단 3) 우리나라 북동쪽에 위치한 한랭습윤한 오호츠크해 기단

4) 우리나라 북서쪽에 위치한 상대적으로 고온건조한 대륙성 기단

5) 우리나라 북쪽 고위도의 한대성 극기단

 

정체전선은 기단들의 열역학적 차이가 가장 큰 지역, 다시 말해서 상당온위가 공간적으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곳에 나타납니다. 이는 한반도를 기준으로 보았을 때, 상당온위의 남북경도가 최소값을 보이는 지역입니다([그림 1-2] 흑색 점선).

메이유는 일반적으로 온난습윤한 열대 몬순 기단과 온난건조한 대륙성 기단 사이의 습도 차이가 크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반면, 바이우는 한랭습윤한 오호츠크해 고기압과 온난습윤한 북태평양 고기압 사이에서 온도와 습도 차이가 모두 크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중간에 위치하는 한반도의 장마는 주변 모든 기단에 의해 영향을 받으므로 더욱 복잡한 양상을 띱니다. 기본적으로 기단 사이의 온도와 습도 차이가 모두 큰 특징이 있지만, 경년 또는 계절 내 변동 차원에서 기단 사이의 습도 차이가 더 뚜렷하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상청 날씨 3개월 정망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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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분석 과거 1973년 이후  빠른장마와 늦은 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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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부지방 분석
- 장마 시작 : 가장 빨리 시작한 때는 1984년 6월 15일이었습니다. 가장 늦게 시작한 때는 1982년 7월 10일이었습니다.
- 장마 종료 : 가장 빨리 종료한 때는 1973년 6월 30일이었습니다. 가증 늦게 종료한 때는 2020년 8월 16일이었습니다.
- 장마 기간 : 최장 2020년 6월 24일 ~ 2020년 8월 16일(54일), 최단 1973년 6월 25일 ~ 1973년 6월 30일(6일).
- 간단 의견 : 30년 평균적인 자료를 살펴 보았을때 대략적으로 중부지방은 6월 15일 ~ 7월 19일에 시작을 할 것으로 보이고, 6월 30일 ~ 8월 16일 안에는 종료하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2) 남부지방 분석
- 장마 시작 : 가장 빨리 시작한 때는 2011년 6월 10일이었습니다. 가장 늦게 시작한 때는 1992년 7월 9일이었습니다.
- 장마 종료 : 가장 빨리 종료한 때는 1973년 6월 30일이었습니다. 가증 늦게 종료한 때는 1987년 8월 8일이었습니다.
- 장마 기간 :  최장 2013년 6월 18일 ~ 2013년 8월 2일(46일), 최단 1973년 6월 25일 ~ 1973년 6월 30일(6일).
- 간단 의견 :  남부지방은 6월 10일 ~ 7월 9일에 시작을 할 것으로 보이고, 6월 30일 ~ 8월 8일 안에는 종료하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3) 제주지방 분석
- 장마 시작 : 가장 빨리 시작한 때는 2020년 6월 10일이었습니다. 가장 늦게 시작한 때는 1982년 7월 5일이었습니다.
- 장마 종료 : 가장 빨리 종료한 때는 1994년 7월 1일이었습니다. 가증 늦게 종료한 때는 2009년 8월 3일이었습니다.
- 장마 기간 : 최장 2020년 6월 10일 ~ 2020년 7월 28일(49일), 최단 1973년 6월 25일 ~ 1973년 7월 1일(7일).
- 간단의견 : 제주지방은 6월 10일 ~ 7월 5일에 시작을 할 것으로 보이고, 7월 1일 ~ 8월 3일 안에는 종료하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 분석 최근 11년(13년 ~ 24년) 기준 빠른 장마, 늦은 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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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평균과 평년값이 기상뿐만 아니라 어디에서 유용하게 사용하는 통계 자료이지만, 최근 기후변화로 인하여 기상현상을 과거에서 나타나지 않았던 것들이 발생하기 때문에 최근 10년의 자료를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1) 중부지방
- 장마 시작 : 가장 빨리 시작한 때는 2013년 6월 17일이었습니다. 가장 늦게 시작한 때는 2021년 7월 3일이었습니다.
- 장마 종료 : 가장 빨리 종료한 때는 2018년 7월 11일이었습니다. 가장 늦게 종료한 때는 2020년 8월 16일이었습니다.
- 장마기간 : 최장 2020년 6월 24일 ~ 2020년 8월 16일(54일), 최단 2018년 6월 26일 ~ 2018년 7월 11일(16일).
- 따라서,  최근 10년분석을 바탕으로 중부지방은 6월 17일 ~ 7월 3일에 시작을 할 것으로 보이고, 7월 11일 ~ 8월 16일 안에는 종료하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2) 남부지방
- 장마 시작 : 가장 빨리 시작한 때는 2016년 6월 18일이었습니다. 가장 늦게 시작한 때는 2021년 7월 3일이었습니다.
- 장마 종료 : 가장 빨리 종료한 때는 2018년 7월 9일이었습니다. 가증 늦게 종료한 때는 2013년 8월 2일이었습니다.
- 장마기간 : 최장 2013년 6월 18일 ~ 2013년 8월 2일(46일), 최단 2018년 6월 26일 ~ 2018년 7월 9일(14일).
- 따라서, 최근 10년분석을 바탕으로 남부지방은 6월 18일 ~ 7월 3일에 시작을 할 것으로 보이고, 7월 9일 ~ 8월 2일 안에는 종료하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3) 제주지방
- 장마 시작 : 가장 빨리 시작한 때는 2020년 6월 10일이었습니다. 가장 늦게 시작한 때는 2021년 7월 3일이었습니다.
- 장마 종료 : 가장 빨리 종료한 때는 2018년 7월 9일이었습니다. 가증 늦게 종료한 때는 2020년 7월 28일이었습니다.
- 장마기간 : 최장 2020년 6월 10일 ~ 2020년 7월 28일(49일), 최단 2021년 7월 3일 ~ 2021년 7월 19일(17일).
- 따라서, 최근 10년분석을 바탕으로 제주지방은 6월 10일 ~ 7월 3일에 시작을 할 것으로 보이고, 7월 9일 ~ 7월 28일 안에는 종료하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휴가를 갈 여유가 있는 분들은 6월 말경 기상청 예보를 참고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지만 미리 계획하시는 분들은 8월 3일(제주도) 이후, 8월 8일(남쪽) 이후, 8월 16일(중부) 이후로 설정해 주시면 장마를 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8월 초부터는 모두 휴가 예약을 하기에 바쁘겠지만 작년에는 평년과 비슷한 7월 24~25일에 끝났습니다. 하지만 요즘 장마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기상청에서도 예상 장마를 발표하지 않으니 유연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제주도 고사리 장마는?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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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장마는 제주도에서 4월 또는 5월쯤 본격적인 장마전에 내리는 제주도 장마를 말합니다.

고사리 장마는 제주도에 위치한 한라산의 영향으로 발생합니다. 한라산은 제주도의 한가운데에 위치한 큰산으로 겨울철에 많은 눈이 내립니다. 봄이 되면 제주도에 눈이 녹아 비가 내립니다. 고사리 장마는 제주도에 고사리가 많이 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고사리는 습하고 그늘진 곳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고사리 장마철에는 제주도의 산과 숲에서 고사리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고사리 장마철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고사리 장마철에는 제주도의 산과 숲이 푸르고 싱그러워 보입니다.

 

본격적인 장마철 이전에 내리는 이른 비를 말합니다. 이 시기에 주로 비가 내리는 이유는 북쪽 찬 공기와 남쪽 따뜻한 공기가 만나 만들어지는 전선 때문입니다. 제주 지역에서는 이 비가 끝난 뒤 본격적인 여름 장마가 시작되기 전까지 잠시 맑은 날씨를 유지하곤 합니다.고사리 장마라는 이름은 제주도에서 고사리가 잘 자라는 시기와 비슷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고사리가 이 시기 비를 맞으면 더 잘 자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고사리 장마철에는 제주도에 봄비가 내리면서 낭만적인 분위기가 조성됩니다. 하지만 고사리 장마철은 제주도에 자연재해가 발생할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고사리 장마철에는 제주도에 많은 비가 내리기 때문에 산사태, 해일 등 자연재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사리 장마철에는 제주도에서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기상재해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항상 기상정보를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5년 장마는 단순한 기후 현상을 넘어 우리의 일상과 경제, 환경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지성 호우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장마철의 습기를 활용해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 다룬 대비 방법과 기상청 정보를 적극 활용해 비 피해를 최소화하고, 가족과 주변 사람의 안전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장마는 준비한 만큼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습니다.

 

빗길교통사고 안전 예방법

본격적인 장마, 빗길 교통사고 조심하세요!

 

 

장마철 빗길 교통사고 대응 방법 10가지

감속 운전

- 비 오는 날에는 도로가 미끄러워 제동 거리가 늘어나므로 속도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예: 시속 80km로 달리던 차량은 빗길에서 제동 거리가 약 1.5배 증가하므로, 제한속도보다 20% 낮춰 운전해야 합니다.

 

안전거리 확보

- 앞차와의 거리를 평소보다 1.5배 이상 넓게 유지합니다. 예: 평소 30m 간격을 유지했다면 빗길에서는 45m 이상 거리를 확보해야 안전합니다.

 

타이어 점검

- 타이어의 마모 상태와 공기압을 사전에 점검합니다. 예: 마모된 타이어는 배수 성능이 떨어져 수막현상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수막현상 방지

- 수막현상은 물 위를 미끄러지듯 주행하는 상태로 제어가 어렵습니다. 예: 도로에 물웅덩이가 많을 경우 타이어 속도를 줄이고 핸들을 똑바로 유지해야 합니다.

 

전조등과 비상등 사용

- 시야 확보가 어려운 비 오는 날에는 낮에도 전조등을 켜 시야를 확보하고, 비상등을 적절히 사용합니다. 예: 앞차와의 거리가 멀어질 때 비상등을 켜 다른 차량에 자신의 위치를 알립니다.

 

브레이크 조작 주의

 - 갑작스러운 브레이크 사용은 차를 미끄러지게 할 수 있으므로, 서서히 속도를 줄입니다. 예: 고속도로에서 서행할 때 엔진 브레이크를 활용해 속도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급차선 변경 자제

 - 빗길에서는 차선 변경 시 차량이 미끄러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천천히 이동해야 합니다. 예: 고속도로에서 차선을 변경할 때 신호를 넣고 3초간 속도를 조정합니다.

 

와이퍼 점검

- 와이퍼가 낡았거나 손상되면 빗물을 제대로 제거하지 못하므로 교체가 필요합니다. 예: 와이퍼가 물 자국을 남긴다면 새 제품으로 교체해야 합니다.

 

물웅덩이 주의

 - 물이 고여 있는 도로를 지나갈 때는 속도를 줄이고 조심스럽게 이동합니다. 예: 물웅덩이를 지나치면 차량 하부가 손상될 수 있으므로 속도를 시속 10km 이하로 줄입니다.

 

도로 표지판 확인

- 빗길 운전 중에는 미끄럼 주의 표지판이나 낙석 경고를 더욱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예: 경사로에 미끄럼 주의 표지가 있다면 기어를 낮추고 천천히 내려가야 합니다.

 

침수사고 대응 방법 10가지

침수 위험 지역 피하기

 - 저지대, 하천변, 터널, 지하주차장 등 침수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피합니다. 예: 비가 올 때 지하도로에 진입하기 전 주변 상황을 확인합니다.

 

물에 잠긴 도로 진입 금지

 - 도로가 물에 잠긴 경우, 깊이를 알 수 없으므로 절대 진입하지 않습니다. 예: 물에 잠긴 도로의 깊이가 30cm 이상이면 차량이 부력을 받아 통제 불능 상태가 됩니다.

 

차량 시동 끄기

 - 침수된 상태에서 시동을 켜면 엔진에 물이 들어가 더 큰 고장이 날 수 있으므로, 즉시 시동을 꺼야 합니다. 예: 물이 차량 내부로 들어오기 시작하면 시동을 끄고 구조를 요청합니다.

 

창문으로 탈출

- 물이 빠르게 차오를 경우, 창문을 통해 탈출해야 합니다. 전기식 창문은 침수 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탈출용 망치 준비가 필요합니다. 예: 물이 차량 창문 높이까지 찼다면 망치로 창문을 깨고 나오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고지대로 이동

- 차량이 침수될 위험이 있을 때는 즉시 차량에서 내려 높은 곳으로 대피합니다. 예: 지하주차장이 침수될 조짐이 보이면 즉시 계단으로 이동합니다.

 

문 개방 여부 확인

- 차량이 침수될 경우, 물의 압력 때문에 문이 열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 침수가 시작되면 바로 문을 열어둬야 탈출이 용이합니다.

 

구조 요청

 - 차량에서 탈출할 수 없을 경우, 구조 요청을 위해 차량 비상등을 켜고 휴대폰으로 구조대에 연락합니다. 예: 119에 침수 위치와 차량 상태를 정확히 알립니다.

 

보험사 연락

 - 침수 피해를 입은 차량은 보험사에 연락해 사고 처리를 진행해야 합니다. 예: 자동차보험에 침수피해가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보상을 청구합니다.

 

침수 차량 점검

 - 침수된 차량은 반드시 정비소에서 점검을 받아야 하며, 무리한 시동은 금물입니다. 예: 침수 후 엔진 내부의 수분을 제거하고, 전기장치를 교체해야 안전합니다.

 

비상용품 준비

 - 침수 사고에 대비해 차량 내에 구명조끼, 손전등, 탈출용 망치 등 비상용품을 준비해 둡니다. 예: 장마철 시작 전에 비상용품 키트를 점검하여 차량에 비치합니다.

 

 

장마철 빗길 운전과 침수 사고는 미리 준비하고 주의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안전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위의 대응 방법을 숙지하고 실천해보세요!  2025년 장마는 예년과 비슷한 시기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후 변화로 인해 변동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최신 기상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철저한 대비를 통해 장마철을 안전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