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 대한민국 정부의 적극적이고 세계에서도 극찬을 할 정도로 대응이 완벽하다고 하던 코로라 19 감염이 특정 집단으로 인해 급격하게 증가하게 되었네요. 2020년 3월 1일 기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의 확진자가 3,736명 검사 진행 33,360명, 사망자 18명의 집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완벽하고 적극적인 대응에도 불구하고 방역당국은 아직 걱정할 단계는 아니지만,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여 팬데믹을 염두하여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지요.. 과연 이 '팬데믹(Pandemic)은 과연 무엇일까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I 팬데믹(Pandemic)정의
세계 보건기구(WHO)는 전염병의 위험도에 따라 전염병 경보 등급을 1~6단계로 나누는데, 그중에 최고 경보 단계인 6단계를 일컫는 말이다. 두 개 이상의 대륙에서 전염병이 발생하여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팬데믹(Pandemic)이란 말은 그리스어 'pan(모든)'과' demos(사람들)'를 결합해 만든 것으로, 모든 사람이 감염되고 있다는 의미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말로 표현하자면 '대창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국가-대륙 간 전염 단계로 세계적으로 전염병 유행이 진행되었다고 봅니다. 팬데믹이 되려면 광범위한 지역에서 발생하고 다수의 사망자가 있어야 하며, 강력한 전염성이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계절 감기 등은 여러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팬데믹 전염병에 포함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팬데믹에 해당할만한 상황은 14세기 유럽을 공포로 몰아넣은 흑사병과 1918년에 발생한 스페인 독감, 1968년 홍콩 독감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 WHO에서 2009년 6월 신종플루로 불린 인플루엔자 A(H1N1)에 대해 팬데믹을 선언한 바가 있습니다. 전염병 경보 준비 가이드는 1999년에 처음 만들어지고, 2005년과 2009년에 개정이 되었습니다. 2009년 개정판은 새로운 유행병의 정의와 선언으로 이루어지고 2월에 만들어졌습니다.
지금 코로나 19 상황의 경우 팬데믹 가능성이 제기되는 이유는 이탈리아와 미국 등 서구권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지역사회 감염이 번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WHO의 팬데믹 선언은 매우 부적적인 이유는 부정적인 상징이며 일부 국가에 혼란을 이야기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WHO는 이미 2009년 신종플로(H1N1)에 팬데믹을 선언하여 한 차례 곤란을 겪기도 했습니다. 다수의 국가에서 WHO가 불필요한 공황을 이야기했다며 강력하게 항의를 한 것이었습니다. 또한 타미플루를 확보하느라 각국이 소비한 비용도 막대했습니다. 타미플루를 만드는 다국적 제약사 로슈와 결탁한 WHO가 신종플루의 위험성을 부풀렸다는 비판을 받았기 때문에 이번 사태의 팬데믹 선언은 소극적이라는 전망입니다.
I WHO의 전염병 경보 6단계
1단계는 동물 사이의 전염을 말하며, 인간 전염이 확인되지 않는 단계입니다.
2단계는 가축이나 야생동물에서 발견이 되며, 인간의 전염 가능성이 있으나 확실하지 않고 잠재적인 전염병 위협 단계를 말합니다.
3단계는 동물과 동물, 동물과 인간 건염이 시작되는 단계이며, 아직 사람 사이의 전염이 이루어지지 않아 공동체 수준의 발병으로 분류하기는 어려운 단계를 말합니다.
4단계는 에피데믹(epidemic)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사람과 사람 간의 전염이 번지기 시작한 것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갑자기 심각한 증상을 일으키는 질병이 발생하며 사람들 사이에서 빠르게 번지는'국지적 유행'단계입니다. 4단계가 되면 해당 국가는 세계 보건기구와 협의해 여행 자제 등 전염병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WHO는 아직까지 코로나 19를 '에피데믹'으로만 정의한 상황입니다.
5단계는 전염이 널리 퍼져 세계 동일 권역(대륙)의 최소 2개국에서 병이 유행하는 상태로 전염병의 대유행이 임박했다는 의미다.
6단계는 이에서 말한 팬데믹(Pandemic)의 단계이다.
I 우리나라의 현상황
지난 28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권준욱 중앙방역대책 본부장은 세계 각국이 코로나 19가 전국적인 유행으로 가느냐 마느냐의 기로에 서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나라들처럼 우리나라도 이런 최악의 상황인 '팬데믹'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국내에서는 집단감염이 신천지 교인들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그런 특징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권 본부장은"유행을 활성화하는 중심적 집단을 신속하게 찾아내는 과정에서 전체적인 수는 많이 늘어나는 듯 보이지만 내용상으로는 대다수가 한 집단의 자체 발생, 그 집단으로 인한 전파로 묶여 있다"며 "현재의 방역 대책에서는 최우선으로 그 부분을 관리해야 한다는 점에 변함이 없다"라고 전했습니다.
즉 최악의 경우를 대비하여 대책을 세우고 있다, 하지만 다른 나라와는 특성이 다른 것이 특정 집단으로 인한 감염이기 때문에 좀 더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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