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통대전 대전 지역화폐 5월 출시

2020/05/26 - [소소한 소식/공공 정보] - 온통대전 사용처 혜택 신청방법 대전지역화폐 총정리

온통대전 사용처 혜택 신청방법 대전지역화폐 총정리

 

온통대전, 대전광역시 지역화폐 5월 출시.

 

온통대전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소비심리의 위축과 소상공인의 경영난 가중 등 지역경제 침채가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활성화 하기 위하여 이미 다른 지역들은 지역화폐가 만들어져서 운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올해 5월 대전광역시에서도 지역화폐인 '온통(On通)대전'을 출시합니다. 대전시는 3월 25일부터 4월 3일까지 지역화폐 명칭 공모를 통해 접수된 6566건 중 온통대전을 선청했습니다.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5월 중순에 본격발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온통대전

      대전지역화폐 온통대전 의미와 지역화폐.

공모전을 치뤄 최종 선청된 대전지역화폐의 이름은 '온통(On 通)대전' 입니다. 

온: '모두'를 뜻하는 우리말과 시작을 뜻하는'On'.

통: '소통과 통용'을 뜻하는 '通'.

대전: 큰돈을 뜻하는 '大錢'(중의적 표현의 대전).

'모두에게 통용되는 큰돈이자 소통의 매개체'.

 

 

스마트폰 앱에서 월 최대 100만원까지 충전할 수 있습니다. 

발행규모는 연간 5000억원입니다. 

 

온통대전 혜택은?

소상공인(사업자)의 경우: 지역화폐 활성화에 따른 매출 증대 및 결제 수수료 절감.

 - 신용카드에 비해 카드 수수료 0.3% 절감, 카드 단말기 설치된 없소는 별도의 가맹점 가입 절차가 필요없이 사용가능합니다. 

소비자의 경우: 지역화폐 충전 시, 상시 5% 추가 충전 혜택(출시 기념, 이벤트 기간 10~15% 추가 충전 가능). 소득공제도 30%의 혜택이 있습니다. 

 

온통대전 사용가능 업소는?

발급받은 온통대전 선불카드는 관내 일반음식점이나 동네슈퍼, 카페, 학원, 약국, 미용실, 병원, 서점, 편의점 등 연매출 10억이하 IC카드결제가 간능한 점포에서 일반 신용/체크카드처럼 사용이 가능합니다. 

제외업소 : 대형마트(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쇼핑센터, 백화점(갤러리아, 롯데백화점 등), 사행성 게임업, 유흥업소, 대전시에 본점을 두지 않는 법인 사업자의 직영점, 기업형슈퍼마켓(롯데마켓 999,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gs슈퍼마켓 등), 창고형 대규모 잡화점(다이소 등), 영화관, 주유소 및 가스충전소, 귀금속매장, 관공서에서 운영하는 시설, 종교시설, 연매출 10억 초과 사업체(단 전통시장은 연매출 10억 이상도 사용가능).

 

 

지역화폐를 써야 하는 이유?

원래 동네에는 서점, 문구점, 신발가게, 미용실, 쌀가게, 과일가게 등 우리가 일상에서 쓰고 먹는 것을을 파는 가게들이 있었습니다. 지역에서 돈을 쓰면 서점에서 책을 사면 그돈으로 서점에서는 쌀가게에 가서 쌀을 사고, 쌀가게에서는 그돈으로 과일을 사고 그러면서 지역의 경제가 순환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지금엔 소규모의 상점들은 사라지고 대형마트가 들어오면서 모두 대형마트에서 사게되었습니다. 이렇게 대형마트에서 편리하게 좀더 저렴하게 지불된 돈은 더이상 지역에서 순환되지 못하고 본사가 있는 서울이나 외국으로 들어갔습니다. 이렇게 골목상권은 줄어들고 지역의 돈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역외유출이라고 합니다. 

 

거대한 사회변화로 시대의 흐름에 따라 거대 자본의 유통과 온라인 유통 등으로 골목상권에 악영향을 줄 것입니다. 이러한 사회적 현상을 온전히 막을 수 는 없지만, 지역화폐는 이로 인한 충격을 완화시키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지역경제가 살아날 뿐아니라 소비자들도 현금보다 조금더 이득인 캐시백 등을 받기 때문에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가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