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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주의보 폭염경보 폭염특보 기준? 2020년 변경

by 찌아*@ 2020.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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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폭염특보 기준 변경.

폭염주의보 기준.

폭염경보 기준.

 

 

폭염특보 기준 변경

  폭염특보 발표 시 습도가 반영됨.

  기온과 습도가 결합된 일 최고 체감온도 기준.

 

코로나 19사태로 인하여 국민들은 경기와 K방역에 온통 정신과 뉴스가 쏠린 사이에 여지없이 더위는 찾아왔습니다. 자연의 힘이란 역시 대단합니다. 

 

6월 초순부터 벌써 한여름 같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2020년 6월 3일에는 올들어 첫 폭염특보가 대구와 경남남부지역으로 발표되었습니다. 폭염주의보가 4일 오전 11일을 기해서 대구와 고령, 칠곡, 경산, 청도, 김천, 성주등 처음으로 발효되었습니다. 

 

2019년 작년에는 첫 폭염특보가 5월 23일에 발표된것 보다는 조금 늦게 발표 되긴 했지만 올해 장기 전망에 따르면 무더위가 나타날 것이라는 기상청 장기전망이 있었습니다. 올해 더위에 모두 안전을 기하여야 할것 같습니다. 

 

  폭염특보(주의보, 경보) 기준은?


그동안 일최고기온으로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를 발표하다, 2020년 올해부터 그 기준이 변경이 되었습니다. 기온과 습도를 고려하는 체감온도를 도입한 기준으로 폭염특보를 시범운영 합니다. 

 

체감온도는 상대습도 50%에서 기온과 거의 일치하며, 습도가 10% 증가함에 따라 실제 기온보다 느끼는 기온이 1도가 증가합니다. 

 

그동안 사용하던 최고기온은 고온다습한 여름이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사람들이 느끼는 온도가 습도에 따라 다른데, 그것을 반영하지 못하여 습도가 낮을때는 기온이 높더라도 그늘에 들어가면 덥지 않지만, 습도가 높을때는 그늘에 들어가도 숨이 막힐정도로 더운것 처럼 그동안 최고기온 기준이 폭염특보가 실제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적절히 반영하지 못하는 점을 개선한 것입니다. 

 

구분 과거 개선
폭염주의보 일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떄 일최고체감온도가 33도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경보 일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일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 체감온도 도입 외에도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의 장기화로 피해가 예상되는 경우에도 폭염특보를 발표 할 수 있도록 기준이 추가로 도입되었습니다. 

- 폭염주의보같은 경우에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 등으로 중대한 피해발생이 예상될 때

- 폭염경보의 경우에는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 등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방생이 예상될 때

 

 

 

  체감온도 란?


동일한 기온에서도 습도가 증가하면 체감하는 기온이 함께 높아지기 때문에 기온이 30도 ~ 40도 범위에서, 습도 50%를 기준으로 습도가 10%증가 혹은 감소함에 따라 체감하는 온도는 약 1도 증가 혹은 감소하는 것으로 설정.

예를 들어 기온이 33도인 경우, 습도에 따른 체감온도 변화는 (습도가 50%일때 체감온도는 33도, 습도가 60%일때 체감온도는 34도) 

 

 

 

  폭염발생시 대처 방법


폭염주의보나 폭염 경보가 발표될 때에는 최대한 야외에서의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오후 12 ~ 16시에는 실외 활동을 가급적 자제 하여야 합니다. 

 

영유아,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활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뜨거운 낮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인의 경우에도 무더울때 야외활동을 피해야 하나, 부득이한 경우에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우니 수분, 염분을 주기적으로섭취하고 야외 활동시 30분마다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축산업이 경우 집단폐사 가능성이 있으니 강제 송풍장치, 물 분무장지를 작동시켜 가금류나 돼지등 체온을 떨어뜨려 주는 것이 좋습니다. 

 

차량의 경우에도 도로가 뜨거워지면 타이어에 축적된 열로 타이어 파손이 있으니 여름철 타이어 관리에 주의 하여야 하며, 엔진 과열을 방지하려면 장시간 연속 주행 역시 자제 해야 합니다. 

 

또한 폭염특보가 발표 되면 건설형장, 학교시설, 농업인 등은 활동을 자제하거나, 적절한 휴시식을 취해야 하며 수분섭취에도 더욱 신경써야 합니다. 

 

또한 여름철에는 음식이 쉽게 변질 될 수 있으므로 외부에 오랫동안 방치된 것은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점점더워지는 여름, 무더위를 얕잡아 보지 마시고 무더위에는 건강을 유의하시기 바라며 시원한 2020년 여름을 보내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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