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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4일 '발렌타인데이? ' 꼭 기억해야 할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 입니다.

by 찌아*@ 2020.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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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2월 14일 각종 포털 실시간 검색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내용은 바로 '발렌타인 데이'입니다. 연인들 지인들과의 즐거운 일을 기념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그렇지만 우리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꼭 기억해야 할 일이 하나더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대한독립을 꿈꾸고 일본과 싸워떤 안중근의사의 사형선고일(1910년 2월14일) 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서거일도 아닌 사형 선고일을 굳이 알아야 하느냐?의 질문을 남기기도 합니다. 예, 그렇지요 굳이 우리가 사형선거일까지 알아야 하는건 법으로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이신 안중근의사의 날을 기억하지 못하는 일반사람들에게 서거일과 항거했던 내용들을 같이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발렌타인 데이를 인용하여 기려보자는 의미가 아니겠나 합니다.

 

발렌타인 데이를 기억하다보면 안중근의사가 떠오를 것이고 그렇다면 서거일인 1910년 3월 26일을 기억하고 기릴수 있지 않겠습니까? 특히 올해는 안중근 의사 서거 110주년이 되는 해라고 합니다. 

 


안중근 의사


"내가 한국독립을 회복하고 동양평화를 유지하기 위하여 3년 동안을 해외에서 풍찬노숙하다가 마침내 그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이곳에서 죽노니, 우리들 2천만 형제자매는 각각 스스로 분발하여 학문을 힘쓰고 실업을 진흥하며, 나의 끼친 뜻을 이어 자유 독립을 회복하면 죽는 여한이 없겠노라."-순직전 동포들에게 남긴 의사의 마지막 유언입니다. 이처럼 죽음 앞에서도의연하고 대한독립의 희망을 끈을 놓지 않은 안중근 의사는 1879년 9월2일 황해도에서 태어났다. 

 

1909년 중국 하얼빈에서 초대 조선통감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여 처단한 구한말 독립운동가로 알려져있다. 1909년 단지회라는 비밀결사를 조직하여 침략의 원흉인 이토히로부미 암살을 위한 계획을 세웠다. 그해 10월 26일 하얼빈역에서 이토히로부미가 회담을 마친 뒤 한영군중 쪽으로 이동할 때 권총3발을 쏘아 사살했고, 이 총격으로 이토를 수행하던 비서관과 하얼빈 총영사, 만주철도 이사 등 일본인 관리들도 중격상을 입었다. 당시 러시아군에 의해 체포될 때 의사는 러시아말로 '코레아 우라(대한민국 만세)'를 연호하였다고 합니다. 사형을 언도받아 1910년 여순감옥(뤼순감옥)에서 순국하였다.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이 추서되기도 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초석이 되신 안중근 의사를 기억하는 날이 되길 바라며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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