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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소식/공공 정보

텔레그램 n번방 사건 요약 정리 청원링크까지

by 찌아*@ 2020.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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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뿐아니라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텔레그램  n번방 사건에 대하여 언론 뉴스가 터져 나오지 않았다면 몰랐을 사건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널리 내용을 알려 두번다시는 이런 나쁜 사건이 발생 하지 않길 바랄뿐입니다. 

 

 

    텔레그램 n번방 개요

n번장 사건은 2018년 하반기부터 2020년 3월 현재까지 텔레그램, 디스코드 등의 메신저 앱을 이용하여 벌어지고 있는 대규모 디지털 성범죄, 착취 사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피해자는 중학생 등 미성년자를 대거 포함하고 있으며, 가해자 규모는 최소 박사방 '맛보기 방' 회원 1만명, 박사방 유료회원 3만명 내지 수만명에서 최대 30만명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피해자 숫자는 '박사방'의 경우 확인된 경우만 최소 74명이 된다고 하며, 그 중에 아동 청소년 등 미성년이 16명이 된다고 하고, 수백명 이상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n번방 2019년 2월에 가해자들이 피해자들을 '노예'라고 부르며 성 착취 사진을 올리고 신상정보까지 공유하는 텔레그램 채팅방이 있다는 사실이 디시인사이드의 야구갤러리, 일베 등의 남초 커뮤니티에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갓갓'이라는 닉네임을 가진 유저가 '1번방'부터 '8번방'까지 채팅방을 만들어서 운영을 하였고(일명 'n번방') 여기에 성 착취 음란물을 올렸고, '와치맨' 이라는 닉네임은 '고담방'이라는 텔레그램 방에 그 링크를 올려 접속하게 했던 것이다. 

 

박사방 생겨난 방들 중 '박사'라는 닉네임이 운영한 '박사방'이 가장 유명한데, 성 착취물을 텔레그램 채팅방을 통해 유통하고 암호화폐 결제로만 채팅방에 들어갈 수있는 전문적인 모델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2019년 7월에 등장한 '박사'는 여성들을 협박하고 신상정보를 파악해 가학적인 사진과 영상을 찍고 올리게 했다고 합니다.  

 

n번방 이용 SNS

 

    텔레그램 n번방 성착취 사건

피해 여성 한 명을 두고 텔레그램 방에서 집단으로 자행된 인격 살인이라고 한 인터뷰이는 말했습니다. 그중에 '갓갓', '박사'는 그 안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면서 여성을 협박하여 영상을 찍게 했고, 그방안에 들어있던 수백~수천 명의 가해자들은 이 범죄에 환호와 더 수위를 높이라는 구걸을 했다고 합니다. 

 

'갓갓'은 텔레그램 n번방의 시초격 인물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박사'로 불리는 인물은 텔레그램 성 착취 세계에서 비즈니스 시스템을 구축한 인물입니다. 

 

텔레그램n번방은 텔레그램 닉네임 '왓치맨'이 개설하여 운영한 채팅방으로, 와치맨이라고불리는 '감시자'는 성착취물 유통 사이트 소라넷의 계보를 잇겠다면서성착취물 유통 사이트인 AVSNOOP 이름을 딴 블로그 'AV스눕'을 개설하고 자신이 만든 '고담방'을 블로그 배너에 걸어 홍보하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모인 방이 '고담방'입니다. 이 고담방에는 성 착취 영상물 자체가 아니라 이영상물을 볼 수 있는 링크만 올렸던 것입니다. 때문에 링크공유방 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이 링크를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n번방 범죄가 이어져 왔습니다.

 

'갓갓'은 2019년 2월 1번부터 8번까지 이름이 따로 있는 8개의 텔레그램 방인 일명'n번방'을만들고 자신이 텔레그램을 탈퇴한 2019년 9월 이후에는 n번방 권한을 와치맨에게 넘겼다고 합니다. 각 방에는 3~4명 도합 20~30명의 피해자들에게 받아낸 수백개의 영상이 올라오는데, 방마다 300명에서700명 사이의 이용자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러던 중 이 방식이 지난해 9월 사그라들면서 '박사'라는 인물이 나타났습니다. 한 대학 학보사 기자로 활동하던 20대 중반 남성인 조모씨는 '박사'라는 이름으로 2019년 9월 경 갓갓의 텔레그램 n번방사건이 폐쇄될 무렵 고담방에 등장했다고 합니다. 고담방에서 자신이 만든 '맛보기방'링크를 유포하며 더 많은 자료를 원하면 입장권을 구입하고 들어올 수 있다고 유도하였고, 견제자들은 박사를 방에서 강퇴하거나 박사방에서 도배를 하며 견제를했으나, 박사는 견제자들의신상을 털어 공개하면서 이들을 눌렀고, 실제로 공개된 신상으로 인해 한 이용자는 아동청소년보호범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박사는 성착취 영상을 유포하는 텔레그램 n번방을 3개를 만들어 생성과 폐쇄를 거듭하면서 초소 수백 명에서 최대 만명이상의 유료 회원을 운영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입장료가 25만원에서 150만원에 이르는 최상의 등급방까지 운영을 하였고, 최상위 등급방은 '실시간 노예방으로 이루어진 최강의 방'이라고 소개를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 최상위 등급 방은 텔레그램보다 보안이 철저한 '위커'라는 곳에 개설되어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박사는 운영자들에게 피해자 성폭행 지시, 자금세탁, 성착취물 유표, 대화방 운영 등을 맡겼으며, 신변 노출을 막기 위해 직원들과 텔레그램으로만 대화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공범 중 사회복무요원들은 구청 등에서 피해자들과 유료 회원들의 신상을 캐내어 협박 수단으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박사는 텔레그램에 특정 방을 만들고 '영상을 올릴테니 보고싶으면 돈을 지불하라'며 가상화폐로 돈을 받았다고 합니다.  

 

현재 검거된 박사방 관련자 외에도 유사n번방은 여전히 운영중인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경찰은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조 씨가 소지하고 있는 성 착취물 영상 원본을 확보해 폐기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박사방과 n번방의 수법을 따라하거나, 이미 유통된 성착취물을 재공유하는 '유사n번방'이 여전히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n번방을 가장 처음 개설했다고 알려져있는 인물인 일명 '갓갓'을 포함해, 대부분의n 번방 운영진들은 아직 검거가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한 최대 26만 명이 넘는 인원이 n번방을 비롯한 다른 대화방에 참여했던 상당수는 다른 플랫폼으로 넘어갔다는 말이 나옵니다. 

 

 

 

 

    텔레그램n번방 존재 인지

지난해 11월 초 인천에 사는 한 고등학생이 텔레그램을 통해 성착취물을 유포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은 한 언론사(한겨례)가 이 사건을 취재해 보도를 시작하였고, 이후 텔레그램 n번방에 대하아느냐, 새로운 성 착취 세계가 있다는 제보를 바탕으로 취재와 기사가 나갔으며, 보도가 시작되자 '박사'는  피해자를 협박하는동시에 기자의 신상정보를 파악하고 유포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 사건의 출발이 되었던 인천 한 고등학생은 검거가 되어 지난달에 검찰에 송치 되었다고 합니다. 

 

    텔레그램n번방 기존 범죄와 다른점

다른 범죄들과 다른 점은 신상철이와 성 착취가 함께 이루어진다는 점이고, 텔레그램에서 유포된 성 착취영상에는 피해 여성의 이름, 주소, 전화번호, 직장명 등이 공유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기존 성 착취 물 유통 사이트와 달리 매우 가학적인 영상이 포함되었다고 합니다. 박사는 '작품성'이라는 단어로 포장하며 피해자에게 치욕적인 내용을 몸에 새기라고 지시를 하기 까지 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피해자는 내 노예고, 나에게 약점이 잡혔기 때문에 신고하지 못 할 것이니 마음데로 해도 된다는 말을 했고, 텔레그램 방 안에서 이를 접한 가해자들은 돈을 받고 이런 것을 하는거라는 인식을 하고 잔혹한 범죄에 제동을 걸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한 박사는 일반 회원에게 성폭행을 지시하는 등 악질 적인 범죄를 저지르기도 했습니다. 

 

 

    텔레그램n번방 참여인물

n번방 회원의 신상은 아직까지 알려진 것은 없지만, 명단이 입수되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경찰에서 나오는 이야기는 대부분 20대라고 전했고, 실제로 대학교 학생증을 보여주면서 대학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사람도 있었다고 합니다. 한 제보자는 5,000원, 10,000원 등 소액이 오가는 '지인능욕방'에는 특히 10대가 많았다고 합니다. 지인능욕방은 지인의 사진을 음란물과 합성해 올리는 방법으로 단순히 합석만 하는 것이 아니라 소설에 가까운 설명을 덧붙인다고 합니다. 전문가 및 대책위원회에서 n번방 총 가입자가 중복 가입자를 고려하지 않았을때 26만명에 달할거라고 밝혔습니다. 일부 기초 지자체 인구를 뛰어넘는 수의 사람들이 활동 했다고 보여지는데, 모니터링을 위해 가입한 단체의 직원이나 조사하는 경찰이 포함되어 있어 정확한 숫자 파악은 어려우나 최대 규모의 한방 인원은 7천명 정도되었다고 합니다. 

 

    텔레그램n번방 대응

한국 트위터에서는 실시간 트렌드로 n번방에 대한 강력 처벌과 대응을 요구하는 캠페인이 진행중이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는 텔레그램 단체 대화방 133개에 대해 20회에 걸쳐 접속차단 시정요구 조치를 휘했다고 합니다. 텔레그램 측에서는 시정요구를 받아들여 133개방을 모두 삭제하였고, 한국여성변호사회는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의 핵심 피해자인 일명'박사'를 검거한 것을 환영한다며 법원의 강력 처벌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겅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한국성폭려상담소 등 여러 성폭력단체에서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또한 여성가족부 산하 여성인권진흥원에서는 2020년 2월 6일 텔레그램 불법 촬영 피해자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테렐그램 n번방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은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02-735-8994)로 접수가 가능합니다.  

 

다음은 n번방 관련 국민청원 링크를 남깁니다.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 신상공개 및 포토라인 세워주세요 > 대한민국 청와대

나라를 나라답게, 국민과 함께 갑니다.

www1.president.go.kr

 

 

가해자 n번방박사,n번방회원 모두 처벌해주세요 > 대한민국 청와대

나라를 나라답게, 국민과 함께 갑니다.

www1.presiden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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