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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0년 한국 경제성장률 1위 "IMF 전망"

by 찌아*@ 2020.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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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한국 경제성장률 1위, IMF OECD 국가중...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인 팬데믹(Pandemic)으로 올해 세계경제가 1930년 대 대공황 이후 최악의 침체를 겪을 것으로 예상하며, '20년 세계경제 성장률은 -3.0%로 전망했습니다.  

한국 역시 22년만에 마이너스 성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지만, 코로나19 방역 성과에 힘입어 경제적 충격이 해외 주요 선진국보다도 오히려 덜한 것으로 분석되었다고 합니다. 

 

 

     한국경제성장률 OECE국가중 1위

14일 국제통화기금(IMF)이 발표한 '2020년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1.2%가 예상되었습니다. 비록 마이너스 성장률이지만, IMF가 발표한 OECD 36개 회원국의 성장률 전망치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 입니다. 금년 성장률 하향 조정폭(3.4%p)은 가장 작은 수준이며, 금년 성장률 전망치(-1.2%)는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36개 회원국 가운데 플러스 성장률이 예상된 국가는 단 한 곳도 없었으며, 우리나라가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직전 전망치와 비교할 경우 한국의 하향 조정폭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준이다. 앞서 IMF는 올해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작년 10월과 올 1월 각각 2.2%로 제시했지만, 이번 4월엔 -1.2%로 낮췄습니다. 올 1월에 비해 하향 조정폭이 3.4%포인트를 기록했지만 36개 OECD회원국 가운데 가장 작은 하락폭입니다. 

 

세계경제 및 주요 교역국의 금년 성장전망이 대폭 하향조정 > 대외 개방도가 높은 한국도 성장전망 하향은 불가피 하지만, 다만 한국의 신속한 초기 방역노력과 과감한 대응 노력을 반영하여 금년 성장률 전망 하락폭은 주요국 대비 상대적으로 작습니다. 

 

 

 

     주요국 경제성장률

우리나라 다음으로 성장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헝가리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3.1%였고, 헝가리 다음인 칠레의 전망치도 -4.5%에 그쳤습니다. 

특히 IMF는 미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2.1%에서 -5.9%로 대폭 하향 조정해 큰 충격을 줬는데요, 미국은 대대적인 경기부양에 나섰지만 코로나19 대응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는 세계 최대로 늘어났습니다. 

 

미국에 이어 두 번쨰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은 스페인은 -8.0% 역성장이 예상됩니다. 또한 코로나19 사망자가 2만명을 넘어선 이탈리아도 -9.1%라는 충격적인 성장률이 전망되었습니다. 이는 성장률 전망치가 OECD국가중 가장 낮은 그리스(-10.0%)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성장률 전망치 입니다. 

 

이밖에 세계 GDP(국낸총생산)순위 20위권(IMF, 2019년 기준)에 드는 독일 -7.0%, 프랑스 -7.2%, 영국 -6.5%, 네덜란드 -7.5%, 캐나다 -6.2%, 호주 -6.7%, 멕시코 -6.6%, 스위스 -6.0% 등도 6.0% 이상의 성장률 하락이 예상되었습니다. 

 

 

OECD회원국이 아닌 중국은 올해 1.2%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해 10월 5.8%보다 성장률 전망치가 4.6%p낮아졌습니다. 

 

     세계경제 고전 예상

올해 세계경제가 이토록 고전이 예상되는 것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각국이 입국제한 등 봉쇄조치를 실시하면서 노동생산 등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IMF는 "보건 비상사태와 봉쇄조치 등에 따른 생산량의 손실은 충격의 강도와 기간에 대한 매우 극심한 불확실성과 함께 글로벌 금융위기를 촉발했다"며 "올해 세계 경제는 10년 전이 세계 금융위기를 능가해 세계 대공황 이후 최악의 불황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 했습니다.  이어 "경제적인 영향은 중국을 제외하면 대부분 국가에서 2020년 2분기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후에는 생산량을 증가시키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고 설명했습니다. 

 

IMF는 "전염병 확산이 심각한 국가들은 봉쇄 조치와 그에 따르는 점진적 규제완화로 인해 2020년 근무일수의 약 8%를 잃는다고 가정할 수 있다"며 "다른나라 들도 봉쇄조치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경제활동에 차질을 겪으면서 올해 평균적으로 약 5%의 근무 일수가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경우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이 -3.0%p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촉발한 전례 없는 세계 경제 여건 변화에 대응해 정부는 코로나19 조기 종식과 경기회복 모멘텀 회복을 위해 범국가적 역량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와 국민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난관을 해결해 나가야 할것 같고 나아가 전세계적으로 이어려운 난관을 현명하게 해결하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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