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개학 일정 확정 5월 13일 부터 등교수업 결정

등교개학 일정 확정 5월 13일부터 등교수업 결정.

 

등교개학 등교수업

   5월 연휴 2주 뒤인, 5월20일 부터 순차적 등교 시작.

   단, 수능일정 고려하여 고3은 5월 13일 우선 등교.

   학생 안전 최우선 고려, 방역당국. 전문가 의견 존중한 결정.

 

지난 3일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중대본)회의에서 "등교수업 일정과 방법은 교육당국이 4일에 발표 할 것"이라고 밝혔던 것처럼 4일에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등교수업 방안이 발표 되었습니다. 

 

교육부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의 전환과 연계하여 전국 유.초.중.고.특수학교 및 각종학교의 단계적. 순차적. 등교수업 방안 및 학교 방역 조치사항을 이번에 함께 발표 하였습니다. 

 

교육부는 학생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질병관리본부와 전문가 자문을 최대한 존중하여 등교수업의 시기와 방법을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교육부 발표 등교 개학 시기.

1. 우선등교 : 5월 13일 수요일부터/ 고3부터 등교시작. 

2. 1단    계 : 5월 20일 수요일부터/ 고2, 중3, 초1~2, 유치원 등교.

3. 2단    계 : 5월 27일 수요일부터/ 고1, 중2, 초3~4. 등교.

4. 3단    계 : 6월  1일  월요일부터/ 중1, 초5~6. 등교.

 

교육부는 5월 연휴 이후 감염증 추이가 현재와 같은 수준으로 관리된다면, 본격적인 유.초.중.고교의 등교수업을 '생활 속 거리 두기' 시행 이후 2주가 경과한 5월20일(수)부터 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고등학교 3학년의 경우 진로와 진학 준비의 시급성을 우선 고려하여서 5월 13일부터 등교수업을 우선 시작할 계획입니다. 

 

등교개학 등교수업

단계를 이렇게 나눈 이유는 방역 준비와 학교 내 밀집도를 우선적으로 최소화 하여 감염증 예방을 위해 중.고등학교의 경우 고학년부터, 초등학교는 저학년(유치원 포함) 부터 학년별로 일주일 정도의 간격으로 순차적으로 등교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특히,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인 1학년과 2학년의 경우 원격수업에 적응하기 어렵다는 점, 학부모 조력 여하에 따른 교육습득의 문제, 가정 돌봄부담과 함께 고려하였고, 또한 활동 반경이 좁고 부보의 보호가 수월 하다는점도 고려한 사항입니다. 

 

     등교개학 운영방법.

지역별 감염증 추이 및 학교별 밀집도 등 여건이 매우 다양한 점을 고려하여, 학년변 시차 등교,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의 병행 운영, 학급단위로 오전/오후반 운영(예, 1234반 오전수업, 5678반 오후수업), 수업 시간의 탈력적 운영 등 구체적인 학사 운영 방법은 시도와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고 합니다. 

 

각, 시도교유청과 학교는 밀집도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학사 운영을 자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기타 결정사항으로, 소규모 학교의 경우 조기등교 가능.

 - 생활 속 거리 두기가 가능한 소규모 학교의 경우, 학급 내 학생 밀집도가 낮고, 학생의 돌봄 수요가 높아 조기 등교 수업의 필요성이 현장에서 제기되었음.

- 특별.광역시를 제외한 지역 소재 재학생 60명 이하의 소규모 초.중학교(특별.광역시 소재학교 중 도서벽지교육진흥법 시행규칙에 명시된 학교 포함)등 은 5월 13일 부터 등교수업이 가능하기 떄문에 시기와 방법은 시도별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결정합니다. 

 

 

     등교수업 대비 학교 방역.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 코로나19 감여예방 관리 안내 지침을 방역당국과 공동으로 보완하여 신속하게 학교에 추가 제공 예정.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가이드라인) 수정>

구 분	기존 지침	보완 지침(안)
용어	• 사회적 거리두기	• 생활 속 거리두기
자기 건강 조사 방법	• 기존에 사용하던 방식 활용	• 나이스의 자가진단시스템 활용
	• 체온 • 호흡기 증상 • 본인 해외 여행 경력	• 체온(발열감 여부) •호흡기증상, 메스꺼움, 미각·후각마비, 설사 등 • 본인 및 동거인 해외 여행 경력
교실 내 책상간격	• 학생 간 최대한 거리를 확보하여 책상 배치	• 학생 간 최대한 거리 확보할 수 있도록 배치하되, 가능한 앞뒤 간격을 최대한 이격하도록 배치
마스크착용	• 기준 없음	• 상시착용
방역물품	• 마스크, 체온계, 손소독제, 환경소독제 등	• 마스크, 체온계, 손소독제, 환경소독제, 살균(알콜)티슈 등
격리자의 동거인 관리	• 확진자와 접촉, 해외여행 경력 등으로 자가 격리 중인 사람의 동거인은 격리 불필요	• 자가 격리자의 동거인이 학생 또는 교직원인 경우 14일간 등교(출근) 중지
의심증상자 관리	• 발열·호흡기 증상자는 3∼4일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경과 관찰	•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자 등 의심증상자는 의료기관 또는 선별진료소에서 진료·진단검사 실시
확진자 발생시	• 학생·교직원 자가격리 및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조치	• 학생·교직원 자가격리 및 원격수업으로 전환 •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조치
귀가학생 재등교기준	• (격리자) 보건소 격리해제 통보 시	• (격리자) 보건소 격리해제 통보 시 • (의심증상자) 증상 완화 시

어렵게 보안지침을 만들었지만, 어른도 힘든 마스크 상시착용은 정말 어려운 것 같네요, 초등학생의 경우에 1시간 넘게 착용이 가능할지 그리고 혈기왕성한 중고등학생 역시 마스크 착용이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되는데, 학교 교육뿐 아니라 집에서 부모의 교육이 함께이루어져야 할 것이라 판단 됩니다. 

 

방역성공의 척도가 등교개학이며, 등교에 따른 위헙요소가 있으나, 철저한 방역과 학교와 부모의 적극적인 교육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게 수업을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윤 교육부 장관은 "전 국민의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로 학생들이 등교할 수 있게 되었으며, 어려운 환경에도 원격 수업과 등교수업 준비를 철저히 해주신 교직원의 노고와 학부모님의 도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등교수업은 코로나19의 종식을 의미 하지 않습니다. 어렵게 결정된 등교수업이 차질 없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생활 속 거리두기'와 학교 방역 지침에 대한 전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