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온열질환예방 다가온 폭염 온열질환자 주의 코로나19 유행도 걱정

코로나19 유행 속 다가온 폭염.

온열질환자 더욱 주의 해야.

 

출처: 질병관리본부, 정책브리핑

  '물.그늘.휴식' 3대 수칙, 에어컨 바람세기 낮추고 2시간마다 환기.

  고령층, 만성질환자 특히 주의 필요.

  낮 시간대 외출 최대한 자제.

 

질병관리본부는 기상청의 여름철 전망에서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덥고 지난해보다도 폭염일수도 늘어날 것이라는 발표에 따라서 온열질환 예방수직에 대한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열감과 피로감 등 온열질환의 초기 증상은 코로나19와 유사한 측면도 있고, 고령층과 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과 코로나19 모두에 취약한 만큼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 2020년 여름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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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2020년 여름 기온 전망을 6월은 낮동안 덥고, 7월 하순부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한다고 발표 했습니다. 그러면서 올 여름은 평년(23.6ºC)보다 0.5~1.5ºC 더 높고 지난해(24.1ºC)보다도0.5~1ºC가량더높겠다며,무더위의절정을  7월 말 부터 8월 중순으로 전망하였습니다. 

 

7월 하순에서 8월 동안 덥고 슾한 공기의 영향을 주로 받는 가운데 폭염일수는 20~25일, 열대야일수는 12~17일로 평년과 작년보다는 많겠다고 합니다. 작년보다는 정말 더울것 같습니다. 

 

 

  질병관리본부 폭염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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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떄 열로 발생하는 급성질환인 온열질환의 주의가 필요한 만큼,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더불어 코로나19 유행상황에 따른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온열질환은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는데, 만일 환자를 방치할 경우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대표적 질병으로는 열탈진(일사병)과 열사병이 있습니다. 

 

이밖에 팔, 다리, 등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는 열경련과 어지러움으로 의식을 잃는 열실신, 손이나 발, 발목이 붓는 열부종도 온열질환의 일종으로,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에 따라 온열질환자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질병관리본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3대 수칙.

1. 물 자주 마시기 :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자주 물 마시기.(신장질환자는 의사와 상담 후 섭취)

2. 시원하게 지내기 : 샤워 자주하기, 외출 시 햇볕 차단하기(양산, 모자), 헐렁하고 밝은 색깔의 가벼운 옷 입기.

3.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 가장 더운 시간대(낮 12시 ~ 오후 5시)에는 휴식 취하기.(갑자기 날씨가 더워질 경우, 건강상태를 살피며 활동강도 조절하기)

 

질병관리본부는 폭염대비 건강수칙으로 안내한 '물, 그늘, 휴식' 3대 수칙과 함께 무더위가 지속될 때 외출을 자제하고 휴식을 취할 것을 권고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폭염 시에는 기온이 높은 낮 시간대(12시~17시)의 외출은 자제하고, 더운 환경에서 근무해야 하는 경우에는 가급적 근무 시간을 조정해 낮 시간대 활동을 줄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공사장, 논과 밭, 비닐하우스 등 같이 고온의 실외 환경에서 일하는 경우에는 작업 전에 충분한 물을 챙기고, 가급적 2인 1조로 움직이며 몸에 이상을 느끼면 그 즉시 그늘이 있는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또한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중요하나 무더운 실외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심박 수와  호흡, 체감 온도가 상승하는 등 신체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실외에서 사람간 2m이상 거리두기가 가능하다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반면 거리 두기가 가능하지 않아 실외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해야 한다면 휴식 시에 사람 간 충분한 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장소를 택해 마스크를 벗고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한편 에어컨 등 냉방 기구는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나, 실내공기가 재순환되고 바람으로 인해 더 멀리 확산될 수 있어 코로나19에 대비해 사용 시 유의해야 합니다. 

이에따라 에어컨을 사용할 때에는 실내에 침방울 발생 등이 농축, 확산되지 않도록 창문이나 환풍기를 통해 최소 2시간 마다 확니해야 하고, 에어컨 바람이 사람의 몸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며 바람의 세기를 낮춰 사용해야 합니다. 

 

특히 고령일 경우 온도에 대한 신체적응능력이 낮고, 심뇌혈관질환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자도 온열질환과 코로나19 모두에 취약하므로 더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전파가 여전히 진행 중이며, 올 여름 무더위가 예고된 만큼 코로나19와 온열질환 예빵을 위해 긴장을 놓지 않고 건강수칙을 잘 실천해주실 것"을 당부했으며, 특히'="65세 이상 어르신과 만성질환자는 기온이 높아지는 낮 시간대 외출을 최대한 자제해 주실 것"을 강조했습니다. 

 

출처 : 정책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