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소식/생활 정보

올 장마 종료 시작과 기간

by 찌아*@ 2020. 7. 30.
반응형

올 장마 종료 기간

올 장마 시작 기간


 

최근 몇년간 마른 장마라고 해서 장마기간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서 장마 이후에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가뭄이 지속되어 농민들에게 걱정을 많이 끼쳤었는데, 올해는 최근 몇년간 내렸던 장마때 강수량보다 훨신 많이 비가 내리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올해 같은경우에 장마철이 되기전 코로나19 때문에 주말에 돌아다니는 것이 걱정이 되었었고,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휴가철을 느끼려고 바다를 비롯해 관광지를 다니고 있는데요, 오히려 주말에 장마로 인해 비가내리니 집에 있게 되서 코로나19 확산을 막는데 일조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올 2020년 장마의 시작과 종료 예상시기가 언제 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해보겠습니다. 

 


  장마 평년기간

장마의 평년기간이란? 평년은 30년동안의 평균을 말하며 1981년 부처 2010년 까지의 평균을 의미합니다.

 

1.중부지방 장마 평년기간 : 시작(6.24.~25일), 종료(7.24.~25일), 기간 32일. / 평년강수량(366.4mm)

2.남부지방 장마 평년기간 : 시작(6.23.), 종료(7.23.~24일), 기간 32일.         / 평년강수량(348.6mm)

3.제 주 도  장마 평년기간 : 시작(6.19~20.), 종료(7.20~21일), 기간 32일.    / 평년강수량(398.6mm)

 

   

 


  장마 시작

올해 장마는 평년과 비슷하게 제주도에서 먼저 시작이 되었습니다. 2020년 6월 10일에 시작.

 

중부와 남부지방의 경우에는 6월 24일부터 장마철에 들었습니다. 

 

장마 시작 출처:기상청

- 24일 장마의 시작은 서해상에서 접근하는 저기압(그림1)과 함꼐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전국에 많은 양이 장맛비를 내렸습니다. 

 

- 24일 새벽 제주도와 서해안, 아침에 서울과 경기도에 비가 시작이되었고, 비구름대가 점차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오후에는 전국적으로 확대가 되었습니다. 

 

- 7월 29일까지 중부와 남부지방의 장마철은 6월 24일에 시작해서 36일째 이어지고 있고, 제주도는 6월 19일 에 시작해서 7월 28일 종료되어 49일째 이어지면서 제주도의 장마철 기간은 1973년 이후 가장 긴 해로 기록된 해가 되었다고 합니다.  중부와 남부지방의 가장 긴 해는 2013년 중부 49일, 남부 46일이 가장 길었습니다. 

 

-7월 29일 기준으로 지금까지 장마철 기간에 내린 강수량은 398.6mm로 평년보다 조금 많은 편입니다. 오늘(7.30.)도 대전에 200mm가량 많은 비가 내려 평년보다 많은 강수량을 기록 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500미리가 넘게 내려 평년보다 많은 강수량을 기록 했습니다.   

 


  이번 여름 기온이 선선하고 장마철이 길어지는 이유

중국 남부까지 동서로 길게 위치한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수증기가 다량으로 유입되면서, 우리나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자주 내렸습니다. 또한 북태평양고기압이 북쪽 확장이 지연되는 가운데 북쪽의 찬 공기와 만나 정체전선이 자주 활성화되면서 장마철이 길게 이어진다고 기상청을 설명했습니다. 

 

출처 : 기상청


  장마철 종료시기 및 전망

1. 제주도와 남부지방

 -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정체전선은 중부 지방으로 이동함에 따라 

 - 제주도는 7월 28일에 장마철 종료.

 - 남부지방은 7월 31일에 종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장마가 종료된다 하더라도 국지적인 소나기가 내리는 날이 있겠다고 합니다. 당연히 여름이니 소나기는 종종 내리겠지만요..

 

2. 중부지방

 - 정체전선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8월 1~3일에 강한 장맛비가 또 내리겠습니다. 

 - 정체전선이 잠시 북상을 하고 소강상태를 보이다 비를 내리겠음.

 - 종료 예상날짜는 8월 10일 이후가 되면 우리나라 전역이 장마철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것이 안전 입니다. 특히 장마기간에는 많은 강수로 인해 저지대 침수나 산사태 등에 위협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주변을 잘 확인해보고 안전을 위한 장치와 수단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기상청은 변동성에 대하여 이야기 한것이,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 정도와 우리나라 북쪽의 건조공기 강도에 따라 중부지방의 장마철 종료 시기가 매우 유동적이니, 향후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필히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