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독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보다 치명적인가?

미국독감

안녕하세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에 대한 공포가 중국 우한을 넘어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는 독감(인플루엔자)이 현재 더 강력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는 전염병이며, 감기보다 증상이 아주 심하고 전염성이 강해 단 며칠 만에 급속도로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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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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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독감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과는 다른것으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019~2020년 독감 시즌에 미국 전역에서 1500만 명이 감염되고, 8200명 이상이 숨졌으며 최소 54명은 어린이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이번 2019~2020년 독감이 지난 10년간 최악의 시즌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미국 국립앨러지 및 감염병 연구소는 내다봤습니다. 이번 겨울 독감 활동이 11주 연속 활발했고 앞으로 몇주간은더 그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미국의 독감 시즌이 6만1000명이 사망하고 4500만명이 감염된 2017~2018년 독감 시즌만큼 치명적일 수 있다고 경고 하고 있습니다. 

 

 

 

 

독감이 위험한 이유는 독감으로 이미 면역체계가 약해진 상황에서 2차 감염에 따른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합병증 가운데는 폐렴, 심장과 뇌의 염증, 장기 부전 등이 있으며 일부 치명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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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과 감기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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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은 감기 증세를 일으키는 바이러스 중 인풀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일반감기와 다른 점은 독감의 경우 콧물, 기침, 인후통 등의 국소적인 증상보다는 발열, 근육통, 두통 등의 전신적인 증상이 훨씬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주로 날씨가 춥고 건조한 10월 부터 5월까지 발생률이 높습니다. 

또한 일반 감기는 폐렴이나 천식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적지만 독감은 심할 경우 합병증으로 목숨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감기를 이르키는 바이러스는 워낙 다양해 백신을 만들어봤자 실용성이 적지만, 독감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한 종류 이기 때문에 백신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유행할 때마다 바이러스의 형태가 조금씩 달라지고, 6개월 정도면 항체가 소실되기 때문에 매년 독감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독감이 발생 하기전, 9~10월에 예방접종을 하면 80% 정도는 예방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