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였습니다. 과거 '사람이 미래다' 라는 기업 PR광고로 유명한 두산중공업의 대규모 명예퇴직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I 두산중공업
두산그룹 계열의 종합 발전설비 및 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1962년 현대양행의 설립으로 시작혔고, 1980년 한국중공업주식횟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2000년 12월 두산그룹이 한국중공업을 인수하여, 2001년 3월 두산중공업(주)으로 사명을 변경하여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경남 창원에 본사를 두고 있다.
I 대규모 인력 감축
18일 오후 사내 게시판을 통해'며예퇴직 시행안내'를 공지했다고 합니다. 대상은 만45세(1975년생)이상 사무직과 기술직 등 모든 직원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시청기간은 2월 20일부터 3월 4일까지 2주간 26000명 가운데 신청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그야말로 날벼락이 아닐 수가 없다고 합니다. 두산 중공업 관계자에 따르면, '사업 및 재무 현황에 맞춰 조직을 재편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명예퇴직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하며, '임원 감축과 유급순환 휴직, 계열사 전출, 부서전환 배치 등 강도 높은 고정비 절감 노력을 해왔지만, 경졍정상화 과정에서 인력 구조 재편이 불가피한 상황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I 지원계획
명예퇴직자에게는 법정 퇴직금 외에 근속 연수에 따라 최대 24개월치 임금(월급)을 지급하며, 20년차 이상직원에게는 위로금 500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또한 최대 4년 간 자녀 학자금과 경조사, 건강검진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러한 퇴직자에게 복리후생을 지원 한다고 한들 대상자들은 그야말로 씁쓸하지 않을 수가 없을것이다.
I노동조합의견
노동조합은 명예퇴직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노조관계자는'일련의 과정을 보면 계열사에 대한 무리한 퍼주기가 있었고, 경영이 무능함으로 인해 부실로 경영위기다'며 '그런 경영의 잘못을 노동자와 조합원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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